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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놀로지 NAS DS214의 기술은 어디로 향하는가?

朱雀 2014. 8. 1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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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리링~띠리링갑작스럽게 울려퍼지는 스마트폰의 알람소리에 눈을 떴다. 가야할 시간이었다. ‘밥먹고 가야지라는 어머니의 말이 귓가에 울려퍼졌지만, 지각이었다! 허겁지겁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니 다행이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아있었다.

 

 

 

 

 

넥서스 7을 꺼내 한 여름밤의 꿀을 듣는다. 예전에는 일일이 넥서스 7에 음악을 다운받아 놓았지만, 이젠 시놀로지 NAS DS 214와 동기화시켜 놓아서 내가 좋아하는 음악들을 이렇게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점심을 먹고 나서 회사 근처 공원을 소화도 시킬 겸 산책한다. 당연히 넥서스 7을 꺼내서 이리저리 활용한다. (사무실에서 DS 214에 접속해서 다운받은) 지난 814일 우리나라를 방문하신 프란치스코 교황에 관한 특집물(며칠전 녹화한)을 통해서, 얼마나 그 분이 위대한 분인지 새삼 되새겨 본다.

 

 

 

 

 

 

그러다가 기분 전환을 위해서 예전에 양배추로 활동했다가 최근 조세호로 맹활약하는 룸메이트를 공원 벤치에 조금 앉아서 본다. 그러다 다시 걸어다니면서 에이핑크의 핑크 블로썸을 듣다보니 여자친구가 문득 생각난다. 핸드폰을 꺼내 전화를 걸어본다. ‘! 나야! 밥은 먹었어?’

 

 

 

 

 

 

저녁이 되어 까페에 앉아 사무실에서 못다한 작업을 마저 하면서, DS 214에 만약을 대비해서 업로드한다. 그러다가 동생이 퇴근시각에 돼서 함께 만나서 집에 들어가기로 했다. 어제 못봤다는(역시 DS 214에 연결해서) 괜찮아, 사랑이야를 보여주고, 오늘 방송분에선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해본다!

 

 

시놀로지 NAS와 만나고 나서 내 삶은 나도 모르게 변화해버렸다!

 

 

 

 

 

이젠 까페에 가건 야외를 가던 인터넷과 연결될 수 있다면, 어디든 그곳이 나의 작업실이 되어버렸다! DS 214에 올려놓은 문서를 통해서 밀린 작업을 하거나, 녹화한 TV방송과 음악을 듣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고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찍은 사진들을 공유한다. 이전까지 친구들과 지인을 위해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일일이 메일을 비롯한 SNS을 통해서 보내주는 것은 무척이나 귀찮고 신경쓰이는 일이었다.

 

 

그러나 이제 DS 214를 통해서 너무나 쉽고 편리하게 서로 공유한다. 시놀로지 NAS의 중요한 점은 단순히 편리하다에서 끝나지 않는다. 서로 떨어져 있던 컴퓨터들은 인터넷으로 묶이면서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발전했다.

 

 

시놀로지 NAS DS 214도 마찬가지다! 여태까지 내 스마트 라이프에서 가장 큰 변화는 집에 유무선 공유기를 설치하면서 였다. 스마트폰과 넥서스 7과 맥북 프로를 선없이 쓸 수 있다는 사실은 무척이나 설레고 편리한 경험이었다!

 

 

그런데 우리 집에 DS 214이 들어오면서 변화가 생겨났다. 그건 세계사로 따지면 산업혁명과 마찬가지로 엄청난 일이자 대변화 그 자체였다!

 

 

 

 

 

이제 갓 구입해서 전혀 다룰 줄 모르는 우리 엄마의 스마트폰에 NAS관련 앱을 깔아드리고, 곧 결혼할 여동생의 사진을 동기화시켰다. 어머니는 말없이 딸의 웨딩사진을 보신다. 얼마 후엔 동생은 결혼하고 아기를 낳을 것이고, 그 사진과 동영상등은 DS 214를 통해서 계속해서 업데이트될 것이다! 시놀로지는 당연하고 NAS가 무엇인지 전혀 모르는 우리 어머니는 DS 214를 통해서 너무나 소중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경험을 하시게 되었다!

 

 

한때 나는 새로운 신기술을 접하면 그 기술의 원리를 공부하고 관련 스펙을 달달 외웠다. 그러면서 내가 신기술에 대해 많이 아는 것에 자랑스러워 했다. 허나 돌이켜보면 무척이나 부끄러운 일일 뿐이다.

 

 

우리에게 신기술은 왜 필요한 것일까? 시놀로지 NAS를 만나지 않았어도 내 삶은 나름대로 괜찮았을 것이다. 그러나 알고 나서 내 삶은 이전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바뀌었다. 이제 내가 보고 싶은 방송과 음악은 귀찮은 변환과정이나 이동 없이 그때그때 바로바로 즐길 수 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찍은 사진과 부탁을 받고 찍은 지인의 동영상은 이제 DS 214를 이용해서 편리하고 쉽게 공유한다. 무엇보다 이제 시집갈 딸의 사진을 보고 행복해하는 어머니를 보면서 나는 기술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시놀로지 NAS DS 214와 씨게이트의 NAS 전용 HDD의 환상적인 퍼포먼스는 나를 이전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곳으로 향하게 해주었다. 덕분에 '기술'의 의미와 본질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시놀로지 NAS가 어떤 원리로 동작하는지 아는 것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시놀로지 NAS를 사용하는 이들은, 개인 서버를 이용하는 이들은 기술 그 자체를 몰라도 상관이 없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그것을 가지고 무엇을 할 것인가?’가 아닐까? CF에 말한 것처럼 기술은 인간을 향해야 한다’. 우리가 전화를 거는 것은 그냥 일상이다. 마찬가지로 시놀로지 NASDS 214를 비롯한 제품들의 사용법은 지금보다 더 쉬워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미술작품을 보면서 느낀 행복을 이젠 시놀로지 NAS DS214로 지인들과 쉽고 편하게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하여 우리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작업을 하고, 지식을 쌓고, 추억과 경험을 공유하고, 더욱 편리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만드는 것. 그게 바로 시놀로지 NAS DS 214가 내게 일깨워준 것이었다.

 

 

DS 214엔 수 많은 기능이 존재한다. 아마도 내가 누린 편리함은 그 중에서도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시놀로지 NAS의 활용도에 대해 조금만 고민해본다면, 내가 앞서 나열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은 사용자들이 누릴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DS 214를 쓰면서 즐겁고 행복했다. 단순히 이전까지 모르던 개인 서버라는 신제품을 써볼 수 있는 것도 있었지만, 그보다 기술이 얼마나 우리 삶을 편리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지. ‘기술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기회를 줘서 무척이나 고맙게 생각한다.

 

 

 

 

-본 리뷰는 시놀로지 본사에서 제공 받은 제품(DS214)과 씨게이트로부터 제공 받은 제품(4TB HDD 2)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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