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꽃집의 아가씨는 예뻐요~

朱雀 2010. 3. 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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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ZIP의 아가씨 입니다. 예쁘지 않은가요? ^^



꽃집을 운영하고 있는 플로리스트 이지영 입니다. 자신이 만든 꽃다발을 들고 서 있어
달라고 했더니, 무척 쑥스러워 하네요.


친구중에 꽃집을 개업한 친구가 있습니다. 아주 오래된 친구는 아니고 취미생활을 하다가 서로 알게된 사이입니다. 그 친구가 압구정역 근처에서 하고 있다는 소리는 들었다가, 얼마전 근처에 갈일이 있어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가게를 가선 다른 모습에 많이 놀랐답니다. 그전부터 ‘플로리스트’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직접 꽃다발을 만들거나 하는 걸 본 적은 없었거든요. 그러다가 이제야 겨우 그녀가 꽃다발을 직접 만든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참 아름답다더군요(꽃과 친구 모두요). 아마 다들 그러셨겠지만 애인을 사귀게 되면 처음에는 특별한 날이나 마음이 가는 날 꽃을 선물로 줬을 겁니다. 그러다가 어느 정도 사이가 가까워지면 서로 돈이 아까워서 꽃선물을 그만두게 됩니다. 돈 때문에, 때론 실용적인 이유 때문에요.

그러나 돌이켜 생각해보면 꽃은 팍팍한 우리의 삶에 한줄기 향기를 더해줍니다. 그리고 꼭 여자친구에게만 줄 필요는 없지요. 한 송이 장미나 국화를 식탁에 놓거나 특별한 친구에게 건네주는 것도 즐거운 일이 될 듯 싶네요.

꽃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친구가 만든 꽃을 보니 예쁘고 다른 집의 꽃들과는 뭔가 다른 점이 있더군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다른 곳도 마찬가지지만, 꽃집도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게다가 꽃집을 찾는 손님들은 대다수 그냥 ‘장미’만 찾는다고 투덜되네요. 꽃도 시기가 있고, 그날그날 떼어오는 지라 싱싱하고 아름다운 꽃들이 매일 다르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남자 손님들은 대부분 ‘빨산색 장미’만 찾는다고 투덜되더군요. 뭐 서로의 입장은 이해갑니다. 저처럼 꽃을 모르는 남자들은 장미나 잘해야 백합 뭐 안개꽃 이런 걸로 대충 사가게 마련이죠. 그리고 꽃집에 들어갔다가 대충 꽃다발 부탁했다가 값만 비싸고 모양이 영~안 예뻐서 실망한적 많이실 겁니다.

근데 이 친구가 만든 꽃다발을 보니 문외한인 제가 봐도 괜찮더라구요. 근처에 갈 일 있으시거나, 특별한 꽃을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으시다면 ‘꽃ZIP'을 한번쯤 참고하시는 게 어떨까요? 참 이곳에는 향초와 아름다운 꽃집 아가씨가 차와 캔디 그리고 비스킷을 구워놓고 기다린다고 합니다. ^^



꽃ZIP(WWW.꽃ZIP.COM)
문의: 02-511-8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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