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감자별’이 역사적인 100화를 맞이했다! 지난주 목요일 방송된 100회 제목은 무려 ‘앙돼용 사태’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현재 에서 인기리에 방송중인 코너 ‘끝사랑’의 유행어다. 노수동네 가족은 을 보다가 김영희가 하는 ‘앙대요’를 보고 모두 폭소를 터트린 다음 식구들이 한명씩 따라하게 된다. 차고댁 길선자가 먼저 하는데, ‘와’라는 함성이 절로 나온다. 정말 너무나 맛깔스럽게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걸 보고도 오히려 ‘그 정도가 뭘’이라고 왕유정이 퉁명스럽게 대꾸한다. 가족들이 모두들 해보라고 하자, 왕유정이 하는데 가족들은 너무나 웃겨서 배꼽을 잡는다. 평상시 왕유정과 대립관계인 노송조차 인정한다! 노송은 며느리 왕유정의 ‘앙대요’가 너무 웃겨서 친구들을 데리고 와서 보여주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