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부터 tvN에선 독특한 드라마 한편을 선보이고 있다. 바로 ‘잉여공주’다! 제목만 들어도 알 수 있겠지만, 우리가 안데르센 동화로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인어공주’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작품이다. ‘인어공주가 21세기 대한민국에 있다면?’이란 발칙한 상상으로 시작된 드라마는 온갖 패러디와 코미디가 함께 하고 있다. 2화의 첫장면은 안마녀로부터 입수한 물약을 먹고 인간이 된 에이린 공주가 마치 ‘터미네이터 2’를 연상시키는 장면으로 당당하게(?) 등장하는 장면이다. 그 뿐인가? 에이린 공주가 인간이 된 가장 큰 이유인 권시경 쉐프와 만나기 위해서였다. 물에 빠진 권시경을 구해주고 자신을 기억할거란 순진한 상상(?)을 하는 그녀가 보게 되는 상황은? 우와! 놀랍게도 의 한 장면이었다! , , 까지 영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