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와붕가! ‘닌자터틀’을 설명하는 데 이보다 더 적절한 단어가 있을까? 네 명의 돌연변이 닌자거북이가 악당 슈레더를 상대로 싸우는 이야기는 그동안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넘나들면서 그야말로 ‘진화’해왔다. -시사회에 초청받아 영화를 관람했음을 미리 밝힙니다- 슈퍼히어로물이 판을 치는 상황에서 ‘닌자터틀’의 리부트는 어떤 의미에선 늦었다라고 할 수 있다. 시사회로 만난 ‘닌자터틀’의 장점은 일단 ‘한없이 가벼움’이다! 오늘날 슈퍼 히어로 물은 상당수가 의 영향 때문인지 존재론적 회의를 거듭하면서 어둡다 못해 음습하기까지 했다. 물론 최근 에선 상당히 밝아지긴 했지만. 어찌 됐건 슈퍼 히어로물 뿐만 아니라, 최근 국내 대작들도 을 제외하면 에선 이순신 장군이 12척의 배로 300어척이 넘는 왜선과 싸워야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