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지리산’의 방영권이 중국의 최대 OTT업체인 아이치이에 방영권을 판매했단다. 무려 288억원이다. 액수를 놓고 보면 꽤 괜찮은 것 같다. 그러나 많은 한국인들은 우려하고 있다. ‘지리산’은 ‘킹덤’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김은희 작가와 ‘스위트홈’으로 최근 주가가 더욱 상승하고 있는 이응복 PD가 만났다. 게다가 ‘킹덤’의 주지훈, ‘별에서 온 그대’로 중국에서 엄청난 인지도를 자랑하는 전지현이 출연한다. ‘지리산’은 해외의 많은 OTT업체들이 눈독들이고 있었다. 그런데 제작사인 에이스토리는 다소 의외의 선택을 했다. 중국 아이치이업체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물론 액수 때문에 그럴 수 있다. 그런데 오늘날 한국 드라마의 위상이 왜 높아졌는다? 바로 ‘넷플릭스’ 때문이다. ‘넷플릭스’는 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