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노희경 2

2016 청춘콘서트&청춘박람회

오는 5월 21일 토요일 서울시청광장에서 저녁 7시부터 10시 반까지 청춘콘서트가 열린다. 박원순 서울시장, 법륜스님, 노희경 작가 그리고 김제동이 사회를 보고, 조문근밴드, 버스터리드, 빅베이비드라이버, 김지수, 아웃사이더, 볼빨간사춘기, 요술당나귀, 아마다스(단국대 응원단)가 음악을 들려준단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는데, 홈페이지에서 무료티켓을 반드시 신청해야만 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청춘콘서트.kr ,혹은 페이스북 www.facebook.com/chungcon 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아울러 동일한 장소에선 낮 12시부터 저녁 6시반까진 답답한 청춘이 끼를 뽐내고 놀 수 있는 청춘박람회도 펼쳐질 예정이란다. 뷰티존, 토킹존, 체험존을 비롯한 다양한 청춘부스가 열린다고 하니 좋은 기회가..

이렇게 탐미적인 드라마라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아! 조인성이 송혜교를 데리고 함께 올라간 겨울산의 정상에서 그 아름다움에 그만 매료되고 말았다. 극중 오영(송혜교)의 가짜오빠를 행세하는 오수(조인성)는 앞 못보는 영이를 위해 그녀를 업고 겨울산에 올라간다. 그곳에서 영이는 수백 개 아니 수천 개의 풍경이 울리는 듯한 아름다운 소리에 매료되고 만다. 아! 이렇게 공감각적인 설정이라니. 극중 송혜교는 맹인이다. 따라서 그녀가 인지할 수 있는 다른 감각인 청각과 촉각에 집중될 수 밖에 없다. 덕분에 시청자 역시 그동안 자신도 모르게 집중했었던 시각이 아니라 청각과 촉각의 다른 감각에 예민해지게 된다. 왜? 송혜교의 입장에서 볼 수 밖에 없는상황들 때문이다. 어제 분량에서 오영은 오빠가 사준 풍경에 집착한다. 왜냐하면 21년만에 나타난 오빠가 사다준 물건이..

TV를 말하다 2013.03.0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