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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레이놀즈 2

돌비 애트모스로 본 19금 액션의 위력! ‘데드풀’

지난 26일 밤 9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 도착했다. 이유는 돌비 애트모스 원정대 활동으로 ‘돌비 애트모스 심야클럽’에 초청받았기 때문이다.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돌비 애트모스 심야클럽’은 매달 넷째 주 금요일 밤에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최신 영화들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보는 초청 이벤트로 롯데시네마와 돌비코리아가 함께 하는 행사다. 지난 1월부터 시작해서 오는 9월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두번째 행사로 정해진 작품은 무려 ‘데드풀’이었다. 덕분에 필자는 개봉하자마자 보고 싶은 마음을 꾹 참고 기다렸다. 왜? 인터넷에서 소문이 자자한 찰진 드립력(?)을 현장에서 제대로 느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행사장에 도착해서 영화표를 받으면서 동시에 스탬프를 받기 위해 스탬프북을 꺼냈다. 두번째..

명화속에 숨겨진 추악한 진실 ‘우먼 인 골드’

영화를 보는 내내 입안이 씁쓸해졌다. 영화속 마리아 알트만은 소중한 추억이 담긴 숙모의 초상화를 되돌려 받길 원한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 그릭의 작가는 클림트 이고, 그 작품은 현재(영화속 상황)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명화로 지정된 상태다. 모두가 안다. 마리아 알트만은 유일한 정당한 상속인이며, 오스트리아 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그림은 사실 나치에 의해서 불법적으로 빼았았다는 사실을. 그러나 인정하는 순간 나라를 대표하는 명화를 개인에게 돌려줘야 하고, 그것은 단순히 작품 하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비슷한 사례의 많은 작품들을 되돌려 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야기할 수 있기에 오스트리아 정부는 기를 쓰고 마리아 알트만의 요구를 묵살한다. 전설적인 작곡가 쇤베르크의 손자가 보여주는 모습은 많은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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