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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어 2

100년 역사의 데논이 만든 명품 헤드폰 ‘AH-D400’

100년. 말만 들어도 대단하지 않은가? 이 포스팅을 보는 이들에게 ‘데논’이란 이름은 어색하고 생소한 이름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한때 홈시어터에 심취했던 필자에게 데논은 무척 친숙하고 쿨한 이름이다. 데논은 본래 ‘정음(正音)’을 뜻하는 일본어다. 데논은 그 이름 그대로 1910년 창립되어 오직 ‘바른 소리’를 들려주기 위한 제품만을 만들어왔다. 필자는 데논의 제 품중에서 AV리시버와 DVD플레이어를 써봤으며, 특히 DVD-2900의 경우 놀라운 비디오 퍼포먼스를 보여줘서 한동안 꽤 즐겁게 썼던 기억이 남아있다. 그런 데논에서 스마트 시대를 맞이해서 내놓은 제품이 하나 있으니, 바로 이번에 필자가 리뷰하게 된 AH-D400을 비롯한 헤드폰이다. 사실 필자는 이전까지 헤드폰에 대해 상당히 회의적인 편이..

리뷰 2012.08.27

당신에게 스마트폰은 꼭 필요할까?

요새 개인적으로 신형 맥북 에어 11인치에 눈이 가서 환장할 지경이다. ‘애플’의 제품답게 얇고 스타일리시한 이 제품을 들고 다니면서 지하철이나 커피숍에서 쓴다면 뭇 사람들의 부러움 섞인 시선을 받을 것 같다. 한마디로 요새 유행하는 ‘차도남’의 대열에 낄 것만 같은 착각이 무럭무럭 자라난다. 게다가 129만원이란 가격표는 일반 넷북과 비교하면 여전히 비싸지만, ‘애플’의 노트북이 보통 2-3백 만원을 호가하는 탓에,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하게 느껴진다. 돌이켜보면, 신형 맥북 에어가 발표되기 전엔 갤럭시탭-아이패드-아이폰 4 순으로 갖고 싶은 충동을 무척이나 느꼈다. 그러나 깃털보다 가벼운 주머니 사정으로 인해 그저 침을 질질 흘리며 관련 정보를 찾아보는 것만으로 만족하고 있다. 그런데 내가 노트북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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