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이하 ‘MI5’)’는 잘 만들어진 스파이액션물이다. 스파이 액션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처럼 주인공은 배신을 당한데다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쫓겨다니는 신세가 된다. 관객들은 그가 이런 상황에서 하나씩 역경과 고난을 헤치고 적의 음모를 부수고 승리하는 것에 짜릿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물론 MI5에 새로운 것은 없다! 이런 플롯은 이미 많은 영화에서 써 먹은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바라는 것은 시나리오나 플롯의 정교함에 있진 않을 것이다. 우린 이제 지천명을 넘어선 배우 톰 크루즈가 자신의 몸을 비행기에 묶고 액션신을 실제 찍는다는 사실에 놀라울 뿐이다. 그가 목숨까지 걸고 찍은 액션신은 CG가 판치는 요즘 할리우드 영화에서 빛을 발한다! 적인지 아군인지 헷갈리는 일사(레베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