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벤 애플렉 2

돌비 애트모스가 들려주는 최강 사운드의 히어로무비!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많은 이들이 그랬겠지만 필자 역시 설레는 마음으로 이번 작품을 기다렸다. ‘어벤져스’를 비롯해서 ‘토르’, ‘아이언맨’은 물론이요, 심지어 ‘앤트맨’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까지 종횡무진 스크린으로 확장해나가는 마블에 비해 DC코믹스 진영은 아직까지 (상대적으로) 나온 작품이 몇편 안되기 때문이었다. 미국에선 마블과 DC가 코믹스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데, DC코믹스 진영엔 우리가 잘 아는 슈퍼맨과 배트맨을 비롯해서 원더우먼과 바다의 왕자 아쿠아맨과 빛만큼 빠른 사나이 플래시맨 등 매력적인 슈퍼 히어로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려 순 제작비만 2억 5천만 달러를 들여서 제작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하 ‘배트맨 대 슈퍼맨’)’은 워너사가 얼마나 기대를 가지고 최대한 공을 들였는지 알..

영악하기 짝이 없는 영화! ‘나를 찾아줘’

결혼 5주년 사라진 아내. 남편인 닉은 사라진 아내를 찾기 위해 경찰에게 수사를 의뢰하지만, 수사가 진행될수록 하나씩 떠오르는 단서들은 남편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할 뿐이다. 과연 닉은 아내를 살해한 것일까? 진실은 무엇일까? ‘나를 찾아줘’는 단순한 스릴러 영화가 아니다. 스릴러 영화나 소설을 많이 읽은 이들이라면 이 영화의 반전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러나 ‘나를 찾아줘’가 다른 작품들과 궤를 달리하는 것은 중반 이후의 행보다! -스포일러를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아직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들은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나를 찾아줘’는 얼핏 보면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막장 드라마’에서 좀 더 발전된 형태로 여겨질 수도 있다. 모든 것이 ‘치정’으로 얽혀 있다는 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