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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 3

소금버터빵의 반전감동! 오사카 신사이바시 달로와요(DALLOYAU)

신사이바시에 위치한 달로와요는 우리가 다른 맛집들을 찾아다니면서 그 진한 버터와 설탕 냄새 때문에 몇번이고 고개를 돌러보았던 곳이었다. 마침 여유가 나서 방문했는데, 정말 손가락만한 사이즈의 앙증맞은 작은 케이크와 타르트 그리고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빵들은 어쩌면 좋을지 고민케 했다. 밤과 생크림 그리고 빵의 조합이 훌륭했던 '나카야마 밤의 몽블랑' 나카야마 밤의 몽블랑(Mont Blanc[marron “Nakayama”]: 702엔)은 세 가지 맛을 한번에 줘서 신선했다. 밤과 생크림 그리고 빵의 조합은 꽤 괜찮아서 몇번이고 다시금 되새기며 먹게 만들었다. 타르트 후르츠 루쥬 (Tarte Fruits Rouges) 타르트 후르츠 루쥬 (Tarte Fruits Rouges: 540엔)은 산딸기와 딸기의 신..

여행기/오사카 2017.02.01

태국 치앙마이 최고의 빵집을 소개합니다! ‘반 베이커리’

태국 치앙마이에서 제일 유명한 빵집은? 누구에게 물어봐도 되돌아오는 답은 빈(Baan) 베이커리다. 올드타운 남문 근처에 위치한 반 베이커리는 일본인 부부가 운영하는 빵집이다. 필자가 이 집을 찾게 된 것은 정말 우연이었다. 치앙마이에 대해서 검색하다가 알게되었다. 지난번에 방문했을 때는 꽃축제때 찾아서 한국인들이 좋아한다는 단팥빵이 다 떨어지고 없었다. 게다가 썽터우의 승차거부(?) 때문에 무려 1시간이 넘게 땡볕에서 숙소까지 걸어간 탓에 이런저런 추억(?)들이 아로새겨져 있었다. 두번째로 찾은 날엔 오전 10시쯤 찾았는데 다행히 빵들이 종류별로 많이 있었다. 다만 자리가 없었는데 한 친절한 외국인 관광객이 다 먹었다면서 자리를 양보해주었다.-누군지 모르지만 낯선 외국인을 향한 그분의 호의에 다시 한번..

시청자의 판타지를 자극하는 ‘카라 베이커리’

하도 에 대한 말들이 많아서 방송을 찾아보게 되었다. 결론은 ‘일단 재밌다’였다. 케이블 방송을 별로 보질 않아 함부로 말하기 그렇지만, 기획부터 진행까지 외국 프로그램 못지 않게 잘 짜여진 방송 프로라 여겨졌다. 일단 방송의 컨셉을 생각해보자. 한참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 그룹인 카라가 빵집을 한다?! 이는 순정만화나 애니메이션 등에서 미소녀들이 운영하는 환상적인 가게를 일단 생각나게 한다. 만약 그런 빵집이 있고, 카라가 계산하고 서비스 한다면 당장 달려가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한다. 그런데 의 담당 PD는 황당한 제안을 한다. ‘모든 것을 다 알아서 하라’였다. 당황한 카라는 고민 끝에 일단 대출을 받기 위해 은행에 가고, 거기서 처음 현실의 벽과 부딪친다. 카라의 다섯 멤버중 세명은 현재 미성년..

TV를 말하다 2009.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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