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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역 2

상상을 뛰어넘는 촉촉한 케이크! 상수역 ‘유니크스윗’

상수역 근처에 꼭 가보려고 했던 케이크전문점이 있었다. 바로 ‘유니크스윗’이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때는 문이 잠겨 있어서 들어갈수가 없었다. 훗날을 기약했고 이번엔 다시 방문했다. 기쁘게도 영업중이었고 벅찬 마음으로 안으로 들어갔다. 마음껏 매장 사진을 찍으려고 했더니 안타깝게도 ‘사진 촬영 X’ 안된다고 적혀 있었다. 사장님께 문의해보니 매장내부는 안되고, 구입한 케이크와 음료수를 찍는 것은 괜찮다고 했다. 그래서 아쉬운대로 케이크와 음료를 찍어보았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얼그레이 케이크(5,600원)와 진짜초코 케이크(5,800원)이었다. 난 아이스 아메리카노(4,500원)을 주문했다. 사장님께선 진짜초코 케이크는 파는 케이크 중에 제일 단맛이 강하고, 먹고 난 후 입안에 여운이 많이 남기 때문에 ..

리뷰/맛기행 2016.11.06

맛집의 작은 반전! 상수역 하나노오오카미

‘하나노오오카미’는 꽃의 늑대란 뜻이란다. 최근 상수역 근처엔 많은 맛집들이 있다. 그리고 하나같이 다들 줄을 서서 기다려야만 먹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줄서서 먹는 집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실망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아마도 기대가 너무 큰 탓이리라. 개인적인 생각은 요새 맛집들이 많기 때문에 우리들의 입맛에 걸맞게 상향평준화가 이루어 진 것 같다. 그래서 줄서서 먹는 곳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그렇지만 지인들을 만나게 될 일이 있으면 약속 시간 보다 조금 먼저 가서 기다린다. 아무래도 소문난 맛집에 간다는 사실이 괜히 일행에게 좋은 기분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나만 조금 서두르면 모두들 좋아하는 일이 생기는데서 오는 소소한 기쁨이랄까? 하나노오오카미를 가게 된 것도 그..

리뷰/맛기행 201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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