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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워제네거 2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왕십리 IMAX관 vs 코엑스 메가박스 M2관 비교체험기

처음 메가박스 M2관에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이하 ‘제니시스’)를 보면서 핵폭탄이 도시에 떨어져서 그 여파로 빌딩이 무너지고 버섯구름이 피어오를때의 박력 넘치는 사운드에 ‘볼만하겠네’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영화가 진행되면서 별다른 감흥을 느낄 수가 없었다. 오히려 영화를 보는 내내 ‘원래 소리가 이 정도인가?’라고 의아하게 생각할 정도였다. 할리우드 블록 버스터는 대작인 만큼 영상뿐만 아니라 음향에 많은 투자를 한다. 특히 ‘제니시스’의 경운 영화내내 총성이 난무하고 터미네이터들끼리 무지막지한 격투신이 이어지는 작품이다. 따라서 (태생적으로) 청각적 쾌감이 남다를 수 밖에 없는 작품이다! 그런데 M2관에서의 관람은 뭔가 심심한 느낌이었다.-심지어 M2관은 최신 음향포맷인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데도-..

실패한 생명연장의 꿈!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터미네이터’가 개봉한지 약 30년 만에, ‘터미네이터 2’가 개봉한지 25년만에 5편 격인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이하 ‘제니시스’)가 드디어 지난 7월 2일 개봉했다! 원조 사라 코너인 린다 해밀턴이 60세를 바라보고, 아놀드 슈왈제너거가 70세를 바라보는 상황에서 이번 영화의 개봉은 여러가지 생각을 들게 한다.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린다 해밀턴은 이제 더 이상 출연할 수 없다. 그래서 이번에 새롭게 사라 코너역에 미드 ‘왕좌의 게임’에서 용엄마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대너리스역의 에밀리아 클라크가 새롭게 선택되고, 카일 리스와 존 코너역에도 각각 제이 코트니와 제이슨 클락이 캐스팅되었다. 많은 이들이 동의하겠지만 ‘터미네티어’ 시리즈는 1편과 2편에서 각각 기념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각각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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