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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공원 2

'쥬라기월드', 매우 아쉬운 후속편! : 왕십리IMAX vs 코엑스 메가박스 M2관

개인적으로 계속되는 후속편을 좋아하지 않는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후속편은 1편을 뛰어넘을 수가 없다. 가끔 전편을 뛰어넘는 후속편이 존재하긴 하지만, 그건 정말 가뭄에 콩나거나 아니면 뒷걸음치다가 홈런을 치는 수준의 일이다. 그야말로 로또 당첨 수준이다. 물론 별다른 기대는 없었기에 영화자체는 볼만했다. 그러나 볼거리는 확실히 1편과 비교했을 때 확연하게 줄 수 밖에 없었다. 일단 작품은 ‘인도미누스 렉스’를 내세운다. 티라노사우루스를 비롯한 공룡들의 DNA를 이용해서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공룡은 그 자체로 닥쳐올 위험을 경고한다. 그러나 영화가 진행될수록 작품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모호해진다. 인간의 욕심을 경고하는 건지, 아니면 가족의 중요성을 말하고 싶은 건지. 뭔가 죽도 밥도 되지 않은 모호함이 ..

오늘날 영화 후반작업의 대세는 DI다!

아마 이 포스팅을 읽는 분들 가운데는 DI라는 단어를 처음 듣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AI는 들어봤어도 DI는 처음이다’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을 지 모르겠다. ‘DI(Digial Intermediate)‘는 영어사전을 찾아보면 알겠지만 ‘디지털 중간(?)‘정도로 번역할 수 있겠다. -이미지: 쥬라기공원 영어 전문용어를 직역하면 대다수가 그렇지만, 낯선 단어를 더욱 더 알 수 없는 알쏭달쏭한 용어로 변하는 수가 많다. 그럼 이제부터 아주 쉽게 풀어보겠다! 앞에 디지털이 붙어 있어서 눈치 빠른 이들은 바로 알아차렸겠지만 영화 후반작업을 위해, 아날로그로 찍었던지 디지털로 찍었던지 하드에 파일형태로 몽땅 때려넣은 것을 DI(Digial Intermediate)로 생각하면 되겠다. -아날로그 촬영본의 경우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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