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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서커스 2

‘태양을 삼켜라’, 성유리와 이완의 연기력 논란 당연하다!

이번 주 를 보며 내내 안타까웠다. 지성이 연기력이 슬슬 빛을 발하고 그의 출생 비밀과 맞물려 친아버지와 배다른 형제와 원수지간이 되어버린 스토리 라인이 몹시 흥미진진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의 ‘문노’ 정호빈의 연기도 괜찮고, 악마적 연기를 선보이는 전광렬도 앞으로 기대를 가지게 했다. 그뿐인가? 지성의 출생의 비밀 지닌 이수창의 등장과 사망으로 극의 흥미는 점점 오르는 상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성유리와 이완만 등장하면 극은 늘어지다 못해 지루해진다. 두 사람이 만나서 이야기라도 하는 장면이라도 나오면 손발이 오그라들 지경이었다. 이완의 연기력이야 원래 그렇다 쳐도 성유리의 경우는 안타깝다. 그녀가 지난 등에서 보여준 연기력을 기억하기 때문이다. 물론 아직 연기자란 칭호를 붙이기엔 다소 무리가 따르지만..

TV를 말하다 2009.08.01

안전불감증을 드러낸 '태양을 삼켜라'

어제 밤 10시에 스페셜 방송이 있었다. 오늘 방송을 앞둔 에 대한 사전 방송으로 홍보의 극대화를 노린 방영분이었다. 의 제작진이 다시 뭉쳐 화제를 불러일으킨 는 스페셜 방송을 통해 아프리카 오지 촬영과 라스베가스 촬영의 뒷이야기를 들려줬다. 덕분에 볼거리가 가득하다는 인상을 주기엔 충분했다. 그러나 방송을 보는 내내 이맛살을 찌푸릴 수 밖에 없었다. 출연자의 안전을 소홀히 하는 듯한 제작사의 태도가 여실하게 드러났기 때문이다. 나는 아직도 기억한다. 오지탐험을 떠난 배우가 병에 걸려 죽은 사건과 한참 잘 나가던 개그맨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말뚝박기를 하다가 인대파열을 한 사건등을 말이다. 우리나라 방송사와 영화사들은 안전에 대한 대책은 확실하게 해두지 않은 채, 부상을 촬영의 당연한 결과로 받아들이고 배..

TV를 말하다 200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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