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곳 중에 하나로 영화계를 빼놓을 수 없다. 극장흥행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개봉예정작들은 어쩔 수 없이 ‘넷플릭스행’을 택한 경우가 많다. ‘승리호’ 역시 그러한 케이스다. 무려 약 250억원의 제작비가 소요된 대작으로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으리라. 지난 5일 ‘승리호’는 넷플릭스에 공개되었고, 영화 부분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6일과 7일(현지시각 기준)으로 세부 차트를 보면, 미국은 7위에서 5위로 상승했고, 일본은 5위에서 5위로, 캐나다는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전세계 국가별 현황을 봐도, 순위가 올라간 경우가 대부분이며, 1위를 기록한 경우도 많았다. 트위터를 비롯한 SNS반응을 봐도 성공적인 셈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넷플릭스에서 한국영화와 드라마가 승승장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