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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자 19

소름끼친 유재석의 명강의! ‘인간의 조건’

스트레스. 현대인에게 이 말처럼 친숙한 단어가 또 있을까? 현재 멤버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스트레스 없이 살기’다. 멤버들은 이 미션의 하나로 ‘일탈’을 진행했다. 그러면서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다른 멤버들의 지령을 받아 움직이는 일명 ‘아바타’놀이가 진행되었다. 이미 두어차례 예고편에서 다루어졌지만 이렇게 재밌을 줄은 몰랐다. 특히 옥택연편은 최고였다! 옥바타는 멤버들의 지령을 받아서 길가던 여성에게 포옹을 요구했다. 예상과 달리 처음 여성은 거절해서 웃음을 줬다. 우리 예상엔 당연히 옥택연 정도의 스타라면 쉽게 할 수 있을 거라 여겨졌지만, 막상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택연 역시 민망해서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은 그 자체로 충분히 웃음을 주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동시에 일탈을 ..

TV를 말하다 2013.12.15

유재석은 왜 1인자일 수 밖에 없는가? ‘해피투게더’

어제 유재석은 ‘해피투게더’에서 자신이 1인자 일 수 밖에 없는 이유를 공개(?)하고 말았다. 우선 유재석은 ‘1+1특집’에 나온 코요태의 빽가를 향해서 ‘나무요정같다’고 했다. 함께 출연중인 박명수가 지적했지만 유재석은 집에 있을 때 온갖 애니메이션과 영화를 섭렵한다고 한다. 유재석은 잘 알려진대로 방송 스케줄이 없을 때는 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 집에 있는 동안 무엇을 할까? 에서 나온 것처럼 그는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보고 신문과 잡지를 비롯한 온갖 것들을 읽는다고 한다. 그가 예전에 에서 퀴즈를 낼 때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라는 뜻의 마부작침이란 한자성어를 썼을 때, 새삼 그가 얼마나 공부하는지 알 수 있었다. 에선 공부뿐만 아니라 의 캐릭터를 끌고 와서 빽가를 시청자들이 쉽게 ..

TV를 말하다 2013.08.09

왜 유재석이 국민MC인지 보여준 ‘인간의 조건’

평상시 그 사람의 행동을 보면 인격을 알 수 있는 법이다. 그런 의미에서 어제 유재석이 에서 보여준 행동은 그가 왜 국민MC인지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허경환은 현재 을 찍느라고 ‘전기없이 살기’를 체험과제로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녹화를 위해 찾아온 녹화현장에서도 전기를 쓸 수 없어서 조명없이 화장하고 헤어드라이기 없이 머리를 만지는 행위를 할 수 밖에 없다. 허경환은 에서 분량확보를 위해 비장의 수를 활용한다! 바로 에 함께 출연중인 선배 유재석을 찾아간 것이다. 그런데 유재석의 대기실에 찾아간 허경환은 그만 놀라고 만다. 왜? 유재석이 이 더운 여름날 에어컨을 틀지도 앖고, 심지어 TV조차 틀지 않았기 때문이다. 원래 허경환의 계획은 유재석이 에어컨을 쓰고 있으면 ‘전기를 아껴야죠’라고 말하면서 끌..

TV를 말하다 2013.07.14

유재석에겐 또 다른 도전이 필요하다!

국민MC, 1인자. 유재석에게 항상 따라다니는 수식어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 , 를 제외하고도 그가 진행했었던 예능 프로들은 모두들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으면서 승승장구했었다. 2005년 KBS에서 연예대상을 받은 이래로, 2013년 백상예술대상까지. 무려 9년 동안 대상을 수상해온 것만 가지고도 유재석이 얼마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지 증명하고 있는 셈이라 할 수 있겠다. 실시간 검색어만 봐도 예능의 새로운 기류가 형성되고 시청자들의 취향이 재빠르게 변화하는 요즘과 같은 상황에 유재석의 굳건한 위치는 그저 ‘대단하다’라는 감탄사만 내뱉게 만든다. 일례로 그와 양대산맥을 이루던 강호동이 작년 8월 복귀한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는 것과 비교하면 더더욱 그러하다. , , -심지어 는 방송 ..

왜 ‘해피투게더’는 300회 특집에 이영자-김숙-송은이를 불렀을까?

어제 ‘해피투게더’는 무려 300회 특집이란 의미 있는 방송분을 내보냈다. 그런데 여기서 작은 반전이 하나 발생했다! 바로 이영자, 송은이, 김숙을 불렀다는 사실이다. 가 어떤 프로인가? 국민MC 유재석을 필두로 박명수, 박미선, 신봉선이 출연하고, 개콘의 G4가 출연하며 말 그대로 300회 동안 굳건하게 안방극장을 지킨 대표적인 목요 예능 프로이다. 연예인들이 나오지 못해 안타까워 할 정도로 그 위상은 매우 높다. 제작진이 마음만 먹었다면, 정말 송혜교와 김혜수를 섭외하는 것도 불가능하진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는 이영자-송은이-김숙을 초대손님으로 불렀다. 의외의 선택이라면 의외의 선택이다. 이유는 무엇일까? 당연하지만 첫 번째 이유는 ‘초심으로 돌아가자’였을 것이다. 는 300회를 맞기까지 우여곡절이..

TV를 말하다 2013.05.24

이정재마저 칭찬해마지 않은 유재석의 진가!

어제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정재는 토크 도중에 유재석을 언급했다. 이유는 두 사람이 같은 부대에서 복무했기 때문이었다. 이정재는 로 엄청난 인기를 끌던 시절에, 여러 가지 이유로 입대를 하게 된다. 언뜻 생각하기엔 근육질이라 특공대를 가야할 것 같지만, 평발이었기 때문에 18개월 단기사병으로 빠진 그는 유재석과 동기인데, 게다가 유재석은 논현동이고, 이정재는 압구정동이라 사는 곳도 비슷했다. 당시 둘이 근무하던 곳은 광명시인데, 너무 멀어서 출퇴근하기가 만만치 않았다. 왜? 이정재는 너무 인기가 있었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이정재와 유재석은 카풀을 하기로 했지만, 이정재는 찾는 이들이 너무 많아서 밤마다 과음을 했고 아침에 제대로 일어나질 못했단다. 그래서 ..

TV를 말하다 2013.04.16

유재석이 필요 없는 예능시대의 시작인가?

국민MC이자 1인자라는 수식어가 항상 뒤따르는 유재석. 오늘날처럼 여러 명이 우르르 나와서 스튜디오가 되었든, 야외가 되었든 활약하는 프로에는 유재석 같은 이가 반드시 필요하다! 왜냐하면 유재석은 여러명의 게스트가 나와도 그들의 이야기를 모두 듣고 모두가 최소한 한번이상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때때로 출연자와 싸우는 듯한 설정을 하거나 농담을 던져서 웃기게 만들고, 게스트를 돋보이게 만든다.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에 누가 나왔던지, 상황에 따라 돋보이게 만드는 그의 활약은, 현재의 예능에선 유재석보다 뛰어난 이가 없다는 데에 모두가 긍정할 수 밖에 없게끔 만든다. 일례로 가 폐지된 이후, MBC에서 월요일 밤에 무슨 예능 프로가 하는지 아무도 관심없는 상황이 되었다. 이는 유재석의 공백이 얼마..

1인자임을 증명한 유재석, ‘해피투게더’

어제 ‘해피투게더’에서 유재석은 신의 한수를 보여줬다! 일종의 몰래카메라였다! 어제 에는 혼자 산지 오래된 남자들이 출연했다. 록커 김경호, 박완규, 홍석천, 김광규, 서인국까지. 혼자 산지 오래된 남자들의 이야기는 웃기고 때론 눈물겹기까지 했다. 그런 탓일까? 야간매점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기 그지없었다. 그중 단연 군계일학은 김경호의 만두랑땡이었다! 만두 3~4개를 그냥 잘게 부수고 계란 2~3개를 함께 반죽해서 프라이팬에 구우면 근사한 전이 되는 만두랑땡은 맛은 몰라도 시청자의 입장에서도 몹시나 근사하게 보였다! 만두랑땡은 투표에서 4표를 차지하며 최종후보에 올라갔다! 음식을 만든 김경호가 자기자리로 돌아가려고 하자, 유재석은 뭔가 작심한 듯 보였다. 그리고 마치 결과는 김경호는 집으로 돌려보내고..

TV를 말하다 2013.03.22

날이 갈수록 빛나는 김병만의 가치! ‘정글의 법칙’

드디어 ‘정글의 법칙’ 마다가스카르편이 끝났다. 그러나 최종화는 단순히 예능으로 보기엔 벅찬 감동을 안겨주었다! 병만족은 그동안 정들었던 마을과 작별을 고하고 ‘그랑칭기’를 찾아 꼬박 이틀 밤이 넘도록 차를 몰고 고생한다. 그 과정에서 그들은 아프리카 강에 사는 악어와 보트 몇 개를 이어만든 페리로 강을 건너는 모험을 하게 된다. 여기서 가장 빛나는 인물은 역시 족장 김병만이었다! 김병만은 맏형답게 스스로 트럭을 운전했다. 그는 아프리카의 페리호에 ‘정글의 법칙’카를 올리기 위해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왜? 간신히 바퀴만 올라갈 수 있는 폭의 운반대만이 제공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말 김병만은 ‘달인’이란 별명이 무색하지 않게 한번에 차를 페리에 올렸다! 물론 김병만의 모든 행동에 환호성이 나온 ..

TV를 말하다 2012.11.17

국민MC 유재석, 무한매력의 비결은?

유재석의 별명은 잘 알다시피 ‘1인자’‘국민MC’다! 우린 그의 겸손함과 여러 가지 미덕을 칭송한다. 그러나 엄연히 예능은 총소리와 대포소리가 울리지 않는 엄연한 전쟁터일 뿐이다. 그럼 그 비결은 무엇일까? 아침에 우연히 본 의 간추린 극장에선 이런식으로 정리했다. 우선 자신의 몸을 아까지 않는 열연이다. 이 아직 이었던 시절. 유재석은 망가지기를 거부하지 않았다. 그냥 봐도 힘들어보이는 온갖 미션에 도전했고, 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두 번째는 재치있는 화술이다. 예능은 기본적으로 ‘말’이다. 그러나 호감가게 말하면서 재미를 주기란 사실 어렵다. 박명수가 “방송국에선 두 마리 호랑이를 키우지 않습니다”라고 하자, 유재석은 “방송국에 호랑이 안 키워요!”라고 말해 그를 뻘쭘하게 만든다...

TV를 말하다 201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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