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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27

자신의 가치를 입증한 유재석! ‘런닝맨’

‘런닝맨’의 매력은 무엇일까? 화요커플을 보는 재미? 어디로 튈지 모르는 멤버들이 게임을 하는 모습? 줄줄이 나열하자면 끝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가장 많은 이들은 아마도 유재석을 꼽지 않을까? 에 출연하는 모든 멤버들은 모두 매력적이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국민MC유재석은 독보적이다. 만약 그가 출연하지 않았다면 오늘날의 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은 어제 유재석에게 새로운 임무를 부여했다. 바로 일일MC로 임명한 것이다. 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출연자들이 계속해서 뛰어야만 하는 프로다. 따라서 10명이 넘는 이들이 한꺼번에 움직이고 여러 가지 상황이 진행되다보니 중간에 조금이라도 딴짓(?)을 하면 시청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특히 하이라이트인 ‘이름표떼기..

TV를 말하다 2014.05.12

아이돌의 큰 고민을 해결해준 ‘인간의 조건’

오늘날 연예인들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는 무엇일까?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중 공통적으로 가장 많이 나오는 것중에 하나가 ‘개인기’가 아닐까? 오늘날 연예인들은 예능은 ‘선택’이 아니라 어느덧 필수가 되어버렸다. 아이돌은 예능에서 활약을 펼쳐야지만 자신들의 팀이 유명해지고 음원판매가 늘어날 수 있다. 연기자의 경우엔 예능에서 유명세를 바탕으로 더욱 왕성한 작품활동을 할 수 있다. 대중은 예능에서 활약을 펼친 연예인을 기억하고 그들에게 친숙함을 느끼며, 그들의 다른 활동에도 애정과 관심으로 지켜보기 때문이리라. 따라서 가수와 연기자를 불문하고 예능에서 활약은 그야말로 생존을 위해선 반드시 거쳐야만 한다. 오늘날 예능은 그야말로 처절한 사투의 장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 춤이나 노래처럼 배워서 가능..

TV를 말하다 2013.12.29

소름끼친 유재석의 명강의! ‘인간의 조건’

스트레스. 현대인에게 이 말처럼 친숙한 단어가 또 있을까? 현재 멤버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스트레스 없이 살기’다. 멤버들은 이 미션의 하나로 ‘일탈’을 진행했다. 그러면서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다른 멤버들의 지령을 받아 움직이는 일명 ‘아바타’놀이가 진행되었다. 이미 두어차례 예고편에서 다루어졌지만 이렇게 재밌을 줄은 몰랐다. 특히 옥택연편은 최고였다! 옥바타는 멤버들의 지령을 받아서 길가던 여성에게 포옹을 요구했다. 예상과 달리 처음 여성은 거절해서 웃음을 줬다. 우리 예상엔 당연히 옥택연 정도의 스타라면 쉽게 할 수 있을 거라 여겨졌지만, 막상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택연 역시 민망해서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은 그 자체로 충분히 웃음을 주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동시에 일탈을 ..

TV를 말하다 2013.12.15

시청자를 스트레스 받게 한 ‘인간의 조건’

어제 새로운 체험주제가 발표되었다. 바로 ‘스트레스 없이 살기’였다. 그러나 방송을 보는 내내 시청자의 입장에선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고 말았다. 그 원인 제공자(?)는 다름 아닌 옥택연이었다. 택연은 멤버들과 함께 지내면서 체험 주제를 함께 하기로 했다. 물론 그가 처음 나올 때부터 짐작은 했다. 이번에 새로 찍은 영화 를 간접홍보하기 위해 나왔다는 사실을. 그런데 이번엔 좀 해도 너무 했다. 체험 1일차. 다른 멤버들과 달리 택연은 하루종일 시사회와 무대인사를 다닌 모양이었다. 다른 멤버들과 달리 그의 분량이 나오면 함께 영화를 찍은 배우들과 여기저기 다니는 모습만이 계속 반복되서 보일 지경이었다. 다른 멤버들이 ‘스트레스 없애는 100가지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의 스트레스가 무엇인지 진솔하게 ..

TV를 말하다 2013.12.01

비겁하거나 겁쟁이거나?! ‘런닝맨’

어제 ‘런닝맨’은 아이돌의 제왕을 뽑는 특집으로 진행되었다. 멤버진도 화려했다. 비스트, 씨스타, 2PM, 비스트, 인피니트, 걸스데이, 에이핑크까지. 그야말로 보는 순간 입이 쩍 벌어질 정도였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렇게 많은 아이돌이 모인 상황에서는 왠만하면 시청자의 눈에 들어오기 힘들 수 밖에 없다. 아무리 유재석이라고 할지라도 이 정도 인원이 되면 골고루 이야기를 배분하는 것이 쉽지 않다. 하물며 은 끊임없이 뛰면서 게임을 하는 프로가 아니던가? 어제 에서 가장 눈에 띈 인물은 엠블랙의 이준과 인피니트의 성규 였다고 여겨진다! 먼저 이준은 ‘비겁함’으로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이준은 첫 번째 게임에서 은지를 밀어내는데 무척이나 애를 먹었다. 물론 이것은 에이핑크의 은지가 의외로 힘이 셌기 ..

TV를 말하다 2013.09.09

정우성과 함께 초심으로 돌아가다! ‘런닝맨’

예능에 첫출연한 정우성은 예상외의 활약을 보여주면서 ‘런닝맨’을 그야말로 예능답게 만들어 주었다. 어제 은 오랜만에 술래가 방울을 달고 런닝맨 멤버들을 사냥함으로써 긴장감을 자아냈다. 필자는 의 이런 모습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 바로 지난주의 ‘런닝맨 어벤져스’에 크나큰 실망을 느꼈기 때문이다. ‘런닝맨 어벤져스’는 초능력자 특집 때의 컨셉을 그대로 따왔다. 초능력자는 처음 했을 때는 정말 흥미진진했다. 게다가 멤버 한명씩 전부다 자신들만의 초능력이 있고, 그 초능력을 정말 예능적으로 구현해낸 것이 무척 흥미진진했다. 그러나 ‘어벤져스’편의 경우, 각각에게 부여된 초능력이 별 다른 의미가 없었고, 런닝맨 멤버들 역시 우왕좌왕하다가 상대팀에게 무력하게 패함으로써 흥미가 더욱 반감되었다. 는 물량이 많이 투..

TV를 말하다 2013.06.24

소녀시대와 2PM의 극과극 체험!

어제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의 축하무대를 장식한 소녀시대와 2PM은 극과극의 체험을 해서 눈길을 끌었다. 먼저 1부 시상식의 중반을 장식한 소녀시대는 와 신곡 을 연달아 불렀다. 그러나 국내 최정상 걸그룹인 소녀시대는 반응없는 썰렁한 무대에 살짝 당황하는 눈치였다. 평상시 같으면 남성팬들의 열광적인 환호가 이어졌겠지만, 유독 걸그룹의 공연에 냉랭한 영화제 시상식 답게 소녀시대는 전혀 호응을 얻어내지 못했다. 반면 2부 첫공연을 수놓은 2PM의 반응은 전혀 달랐다. 를 부르면서 닉쿤은 이민정에게, 준호는 조여정에게, 택연은 사회를 보던 김정은에게 장미꽃을 전달했다. 이민정과 조여정은 둘 다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너무나 좋아했고, 감격에 겨운 나머지 김정은 택연과 포옹까지 하는 무리수(?)까지 두고 말았다..

TV를 말하다 2010.10.30

‘위대한 탄생’의 홍보수단으로 전락한 김태호 PD

오는 11월 5일부터 방송예정인 의 2차 심사위원중 한명으로 김태호 PD가 참여한다는 뉴스가 떴다. 개인적으로 김태호 PD를 무척 좋아한다. 벌써 6년째 방송중인 은 새로운 기획과 예상을 뛰어넘는 깨알같은 재미를 주는 자막으로 시청자들의 무한신뢰를 받고 있으며, 그걸 지휘하는 장본인이 김태호 PD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찬찬히 생각해 보자. 김태호 PD가 천재이며, 예능에 있어선 거의 ‘신’의 위치에 오른 것은 인정한다. 그런 그가 예능인이나 방송인을 뽑는 프로가 아니라, 음악인을 뽑는 프로의 심사를 본다니...뭔가 이상하지 않는가? 물론 김태호 PD 혼자서 심사를 보는 것이 아니며, 김태호 PD는 나름대로 다른 면을 심사하겠지만 그래도 뭔가 내내 걸리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바로 이 의 명성을 이용하려..

TV를 말하다 2010.10.26

‘우결’ 위기론, 변화가 절실하다!

최근 의 소폭 시청률 하락을 놓고, ‘위기론’을 들고 나온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을 두고 그동안 많이 나온 이야기라 별반 새롭지 않았다. 시청률이란 게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는 것이므로, 기사만 놓고 보면 새로울 게 없는 것이었다. 그런데 찬찬히 생각해 보니, 기사 자체 논조나 근거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이 현재 ‘위기’라는 부분에는 동의할 수 밖에 없었다. 현재 은 정용화-서현, 조권-가인, 닉쿤-빅토리아 세 커플이 출연하고 있다. 이들은 각각 씨엔블루, 소녀시대, 2AM, 브아걸, 2PM, f(x)의 멤버들이다. 게다가 나이도 각각 21세-20세, 22세-24세, 22세-24세로 연령대마저 비슷하다. 하고 싶은 말이 뭐냐고? 현재 의 멤버들은 모두 국내에서 내노라하는 아이돌이다. 직업도..

TV를 말하다 2010.10.17

닉쿤, 감동의 쓰나미를 선사하다!

어제 에서 닉쿤은 여성 시청자들이 빠질 수 밖에 없는 무한 감동을 선사했다. 바로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보는 아내 빅토리아를 위해 문제집을 만든 것이었다! 빅토리아는 중국인임에도 한국어로 필기시험을 보려고 한다. 닉쿤은 한국어로 시험을 봤다가 떨어지곤 영어로 시험을 봤다. 처음에는 혼자 힘으로 아내를 위한 문제 해설집을 만들어 주다가 결국 닉쿤도 모르는 용어가 너무 많아 포기하고 만다. 그리고 자신과 같은 소속사인 미스에이에게 부탁해서, 함께 예상 문제집을 만든다. 여기엔 2AM의 슬옹까지 가세하게 되는데, 이건 조금 생각해봐도 보통 정성이 아니다. 우선 닉쿤은 인기연예인이라 시간이 별로 없다. 아니 너무나 바쁘다! 닉쿤은 당시 스케줄 때문에 태국과 발리에 갔다가 방금 온 상황이었다. 아무리 아시아라곤 하..

TV를 말하다 201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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