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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4

박유천의 놀라운 연기력 성장!, ‘옥탑방 왕세자’

한지민도 한지민이지만, 내가 를 보면서 감탄사를 연발하는 연기자가 한명 있다! 바로 왕세자 이각역의 박유천이다! 박유천이 이번 작품이 겨우 세 번째 주연작이다. 따라서 겨우 세 작품만에 연기력이 향상되었다고 한다면 누구든지 믿기 어려울 것이다. 그런데 연기 신인인 박유천은 놀랍게도 그런 일취월장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1화를 떠올려보자! 박유천은 자신이 사랑하는 세자빈이 연못에서 숨진 채로 발견하자 어쩔 줄 몰라하며 통곡을 했다. 세자 친위부대인 익위사를 비롯한 병사들이 그를 가로막지 않았다면 당장 연못으로 뛰어들어갈 정도로 그의 모습은 처절하기 이를 데 없었다. 또한 그가 왕세자로서 자신의 책무를 다할 때는 어떠했는가? 그의 행동은 기품이 넘쳤고 세자빈의 살해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능력있는 신하들을 ..

TV를 말하다 2012.04.13

박유천과 한지민 주연의 ‘옥탑방 왕세자’는 성공할 수 있을까?

어제 롯데호텔에선 박유천과 한지민이 주연한 수목드라마 의 제작발표회가 있었다. 예상대로 국내는 물론 해외팬들까지 제작발표회장에서 북적여서 새삼 한류스타로서 박유천의 입지를 재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SBS가 야심차게 준비한 는 세자빈을 잃은 왕세자 이각이 사건에 대해 조사하던 도중 우연한 기회에 300년 후 대한민국에 떨어지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다. -모든 사진은 2천 픽셀로 처리되었습니다. 클릭하면 원본 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제작발표회에서 10분 정도 되는 짤막한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았는데, 한마디로 ‘대박’의 느낌이 스멀스멀 기어올라왔다. 조선시대에선 위엄이 넘치고 멋진 왕세자 박유천이 21세기 대한민국에 떨어져선 ‘나는 왕세자다’라고 외치건만, 주위 사람들이 모두 ‘미친 X'..

‘보스를 지켜라’의 주인공은 결국 김재중이었다?!

“무원아! 너는 출구가 없구나” 서나윤(왕지혜)가 자신에게 요리를 해준 차무원(김재중)에게 그렇게 말했다. 무슨 말인가? 하고 차무원이 그녀를 물끄러미 쳐다보자, 그녀는 다시 말한다. “그냥 계속 빠져들기만 해” 보통 남자가 여자에게 할말을 이 드라마에선 여성이 남성에게 함으로써 역설적인 재미를 주긴 하지만, 드라마를 보는 내내 차무원의 매력은 끝이 없었던 것 같다. 일단 극중 차무원은 거의 완벽한 인간이다. 그는 DN그룹에서 잘 나가는 차세대 경영인이다. 마지막회에 묘사되지만, 그는 초고속 승진을 통해 전무까지 올라갔다. 이는 차지헌(지성)이 아직까지 본부장인 것과 비교하면 그의 경영능력이 인정받았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극중 차무원은 성격 좋고 외모 준수할 뿐만 아니라, 노래방을 콘서트장으로 바꿀 정도..

TV를 말하다 2011.09.30

왜 아이돌 연기자는 늘어나는가?

공고롭게도 요새 재밌게 보는 드라마에 두명의 아이돌이 출연한다. 에선 티아라의 효민이 시크한 듯 터프한 호위무사로, 에선 JYJ 김재중이 ‘백마 탄 왕자’인 차무원 본부장으로 출연하고 있다. 두 아이돌 출신 연기자의 공통점은 모두 ‘생각외로 연기를 잘한다’이다. 우선 에서 6화에 처음 등장한 효민은 자신이 모시는 상관의 가마문을 함부로 열려고 하자, 한번에 제압하면서 ‘강한 여성상’을 보여줬다. 그뿐인가? 의자왕자를 구하기 위해 사통한 여인을 구하면서 보여준 무술실력은 그야말로 멋지기 그지 없었다. 또한 ‘왠놈이냐?’라는 호위무사의 말엔 ‘나 놈 아닌데...하긴 치마를 입은 적이 있어야지?’하는 식으로 시크하게 말해 그녀만의 독특한 아우라를 느끼게 했다. 의 김재중도 멋진 면에서 오히려 몇 단계 놓다. ..

TV를 말하다 201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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