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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2

‘유령’의 최대적은 이연희?

어제부턴 공중파 3사가 모두 새로운 수목드라마를 선보이면서 2라운드로 접어들었다! , , 이 그 주인공들이다! 필자는 그중 을 선택했다. 여기엔 몇 가지 이유가 있었다. 우선 의 제작진이 다시 한번 뭉쳤고, 소간지 소지섭이 2년 만에 공중파에 출연했으며, 사이버 범죄를 소재로 한 점 등이 눈길을 끌었기 때문이다. 은 1화부터 승부수를 던졌다! 바로 유명 여배우의 자살사건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의 우리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스마트폰과 트위터와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검색어 순위와 루머등이 그러했다! 소간지는 사이버 수사 1팀장 김우현으로서 사이버 범죄를 해결하고 사회정의를 실현하고자 애쓰는 스마트한 21세기 수사관의 모습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상관 앞에서도 똑 부러지..

TV를 말하다 2012.05.31

불편한 ‘각시탈’ 띄우기!

지난 23일 ‘각시탈’ 제작 발표회에서 일본 진출중인 한류배우들이 출연제의를 거절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덕분에 인터넷에선 때 아닌 ‘거절 배우 찾기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 CSI보다 무서운 네티즌 수사대가 출동할까봐 벌써부터 많은 배우들이 걱정을 하고 있다는 소리까지 들려올 지경이다. 그러나 문화평론가의 입장에서 이런 이야기는 그대로 곧이곧대로 듣기가 매우 거북하다. 우선 은 화영만 화백의 동명만화 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각시탈을 쓴 인물이 일제치하에서 활약하는 이야기다. 당연하지만 이 작품은 지금 방송되기엔 여러모로 ‘시대착오’적인 경향이 있다. 에서 일본인은 악당으로만 그려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왜 일본은 우리나라를 당시에 식민지 했는지 좀 더 객관적인 시선에서 봐야한다. 그것이 오늘날..

TV를 말하다 201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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