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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마에 4

시작도 전에 기대되는 김명민의 명연기

어제 에선 김명민의 신작 와 관련된 소식이 방송되었다. 는 한 신실한 목사가 8년전 딸이 유괴되고 나서는 타락해서 살아가다가, 자신의 딸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알게 되곤 찾아나선다는 게 기본 시놉이다. 여기에는 얼마 전 ‘대타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박주미가 김명민의 아내로 출연하고, 그동안 부드러운 역을 많이 맡았던 엄기준이 싸이코패스 루돌프역을 맡아 소름끼치는 살인마 연기를 펼쳤다고 한다. 그러나 역시 우리가 가장 기대되는 대목은 ‘연기의 신’이라고까지 칭송해 마지 않는 김명민의 연기다. 전작 에서 무려 30킬로가 넘는 감량을 통해 실감나는 루게릭병 환자역을 선보인 그는 이번 역을 위해서 또 어떤 변신을 감행했을지 기대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김명민의 집안은 독실한 크리스찬이라고 한다. 맛뵈기로 보여준 김..

불멸의 배우를 꿈꾸는 김명민

어제 엔 배우 김명민이 출연했다. ‘스타줌인’이란 코너에서 김명민은 배우를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그가 배우가 되기 위한 첫 번째 노력은 ‘부모님을 설득’하는 것이었단다. 워낙 부모님의 반대가 심해서 표현하지 못하고 혼자 간직할 만큼 ‘배우의 꿈’은 간절했다. ‘평탄한 시작’이었냐고 묻는 리포터의 말에 김명민은 남에겐 그렇게 보일지 몰라도 자신에겐 ‘전투적이고 악착같은 노력’이었다고 했다. 대학의 낭만에 대해 그는 자신이 다닌 ‘서울예대는 제대로된 캠퍼스가 없다’고 했다. 그래서 ‘오히려 잘됐다. 도서관이나 가고 열심히 연습했다’고. 첫 대사를 하던 날에 대해, “잘해야겠다. 정말 이걸 맛깔스럽게 해서 50분 드라마동안 내가 돋보이도록 만들어야겠다”고 욕심을 가지게 되었단다. 그..

TV를 말하다 2009.09.13

김명민과 영화찍은 브아걸의 가인, 성공할 수 있을까?

화장기 없는 맨 얼굴로 출연해서 브아걸의 가인인지 몰랐던 사진. 과연 가인은 가요계에 이어 영화계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까? 김명민과 같은 병실에 있는다는데, 얼마만큼 분량에 출연하고, 어느 정도의 연기를 보여줄지 자못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오늘 아침에 놀라운 뉴스를 하나 보았다. 바로 김명민과 하지원이 주연한 영화 에 가인이 출연하다는 것이었다. 나에겐 놀라운 것이었지만, 검색해보니 이미 그녀가 컴백할 때부터 나온 것이었다. 타자는 뒤늦게 사실을 안 셈이었다. 스크린에 첫 출연하는 가인에게 이번 작품은 남다른 의미를 줄 것 같다. 우선 김명민과 하지원 같은 국내 최고의 명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는 사실이다. 이미 잘 알려진대로 김명민은 이번 영화를 위해 20kg의 체중을 빼고, 루게릭병 환자들을 연구해서 ..

TV를 말하다 2009.08.28

장근석, 그의 싸이코패스 연기가 기대되는 이유

1997년 4월 이태원 햄버거 가게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을 기초로 한 영화 . 고 조중필 씨를 한국계 미국인 피어슨(가명)과 재미교포 알렉스(가명)가 잭 나이프로 아홉 차례 이상 찔러 죽인 참혹한 실제 살인사건을 기초로 만들어졌다(둘 중 한명이 진범이었으나 결국 진범을 가리지 못했다). 오는 9월 10일이면 장근석이 주연한 영화 이 개봉한다. 이태원에서 두 재미교포가 한국인을 무참하게 살해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에서, 장근석은 재미로 사람을 죽이는 싸이코패스로 분한다. 어찌보면 이건 도박에 가까운 일이다. 장근석은 여태까지 ‘꽃미남’과의 인물로 에뛰드 등의 화장품 선전에 출연할 만큼 지지층도 확실한 편이다. 그런 그가 굳이 위험부담을 안고 싸이코패스로 분한다는 것은 ‘연기’에 대한 그의 애착과 욕심..

TV를 말하다 200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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