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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3

김정화씨, 이런 책 선전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강심장’

어제 ‘강심장’에선 탤런트 김정화가 자신의 책 를 계속해서 홍보했다. 그러나 전혀 거부감이 없었다! 왜? 인세 100%가 전부 아프리카 에이즈 환자를 위한 에이즈센터 건립에 사용되기 때문이다. 김정화는 원래 길거리 캐스팅으로 연예인이 되었다고 한다. 그녀는 바쁜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자신이 무슨 색을 좋아하는지, 가장 행복한 순간이 언제인지 알 수 없었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바쁘긴 하지만 매우 무의미한 일상을 보내던 그녀는 2009년 봉사활동으로 우간다에 가게 되었단다. 거기서 6살 소녀인 아그네스의 엄마역활을 하기로 했단다. 당연한 말이지만 아직 결혼도 안한 그녀가 (방송이지만)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서 과연 얼마나 잘해줄 수 있을지 스스로 고민하는 건 당연한 일이었으리라. 그러나 자신을 보자마자 한..

TV를 말하다 2013.01.09

‘못난이 송편’이 유치하다고?

어제 동생과 ‘못난이 송편’ 후편을 보면서, 동생이 한마디를 했다. 소정이 아영에게 도둑누명을 씌운 이유는 ‘질투심’이었다! 비록 소정은 얼굴도 예쁘고 의사 아버지에 요리연구가 어머니를 둔 말 그대로 빵빵한 집안의 아이였지만 자신은 불행했다. 하나밖에 없는 오빠는 뚱뚱해서 보기 싫었고, 아빠와 엄마는 너무나 바빠서 전혀 그녀를 돌보지를 않았다. 그런 그녀에게 비록 못 살지만 아영이의 집은 온통 부러운 것 뿐이었다! 그래서 그녀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때까지 몇 년간 아영이를 지능적으로 괴렵혔다. 둘만 있을 때는 잘 해주는 척 했지만, 다른 아이와 있을 때는 아영의 흉을 보고, 결국엔 그녀에게 반친구의 지갑을 주었다. 물론 처음부터 소정은 아영에게 도둑 누명을 씌울 생각은 아니었다. 그저 장난이었다. ..

TV를 말하다 2012.10.26

누가 아이들을 괴물로 만드는가?, ‘못난이송편’

특집극 ‘못난이송편’은 제목이 주는 느낌과 달리 무시무시한 드라마다! 왕따를 당한 한 아이의 어머니가 학교로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드라마는 이내 왕따가 일어나는 학교의 추악한 모습과 학교폭력과 자살이란 끔찍한 모습이 연이어져서 나온다. 학교교사인 주희는 자신의 모교에 선생님이 되어 있는데, 그녀는 자신의 맡은 학급에서 일어나 왕따문제를 전혀 몰랐고,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상황에서도 무기력하게 쳐다만 보고 있어야 한다. 이 고발하는 현실은 매우 끔찍하다! 오늘날 학급내 왕따와 폭력문제는 심각하다. 반에서 한 아이가 표적이 되어 놀림을 당하고 화장실에 갇히는 등의 폭력을 당하는 데 아무런 이유가 없다. 전 왕따(?)였던 서유민의 증언에 따르면, 그저 누군가 한 아이에서 다른 한 아이로 표적이 바뀔 뿐이다. 물..

TV를 말하다 201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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