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시작한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1화는 시작부터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었다. 국선변호사 면접에서 장혜성(이보영)은 자신이 퇴학당한 이야기를 들려줬는데, 이 사연이 아주 기가 막힌다! 그녀의 어머니는 서대석 판사네에서 집안 일을 봐주고 있는데, 하필이면 그녀와 동갑내기인 주인 집 딸이 있었다. 당연히 그 딸은 공부도 잘 하고 예쁜데, 전교 10등 하던 그녀는 1등을 하기 위해서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한다. 바로 컨닝이었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 현장을 어린 장혜성이 목격하게 된다. 가뜩이나 주인집 딸인 그녀를 싫어할 이유가 백만가지가 넘었던 장혜성이 더더욱 그녀를 싫어한 것은 당연한 일. 그런데 그 주인집 딸이 전교 1등을 한 것을 가지고 집에선 파티를 열어줬는데, 아이들끼리 폭죽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