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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국당 2

명품배우 한채아와 박희순을 활용 못하는 ‘내 연애의 모든 것’

오늘은 답답한 마음에 몇 글자 적어볼까 한다. 국내에선 드물게 여의도 정치판을 코믹하게 옮겨놓은 드라마 에는 신하균-이민영 커플의 관계에 맞물려 있는 중요한 배우들이 있다. 바로 한채아와 박희순이다! 박희순은 현재 노민영(이민영)의원의 보좌관이면서 동시에 인척지간이 된다. 그는 확실하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노민영 의원을 사랑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아마 민변 소속 변호사였던 그가 굳이 정치판에 뛰어든 이유는 아마도 온전히 노민영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3회까지 진행된 상황에서 안타깝게 박희순은 눈에 잘 띄질 않는다. 박희순이 누구인가? 에서 김성열 형사역으로 김윤진 못지 않은 존재감과 카리스마를 보여준 명품배우다! 그런데 그런 인물이 전혀 눈에 띄질 않는다니. 뭔가 답답하기 이를 데 없다. 한채아는 또 어..

TV를 말하다 2013.04.12

이민정 같은 정치인을 만나고 싶다! ‘내 연애의 모든 것’

“야! 이 매국노 꼴통아! 날치기해서 국민기만하는 악법통과시킨 매국노에 사지멀쩡한 주제에 온갖 허위병명 유포한 대국민 사기꾼에 여하튼 뻔뻔하기가 우주로 뻗어나가고 있어. 한마디로 댁 우주공해야!” 아! 정말이지 이민정이 신하균을 향해 한 비난을 듣고 있노라면 왠지 모르게 십년 묵은 체증이 뻥 뚫리는 느낌이다. 이민정이 연기하는 노민영의원은 국회의원이라곤 달랑 두명있는 녹색정의당의 당대표다. 따라서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는 인물이다. 그러나 거침없는 그녀의 행보는 오늘날 정치권에 대해 불만을 넘어서서 불신만이 가득한 시대에 많은 생각을 하게끔 유도한다. 우선 2화에서 그녀는 대한국당 김수영 의원(신하균)의 약점을 잡게 된다. 엉겁결에 (자신이 휘두른) 소화기에 맞았지만 사실은 별 이상이 없는 데..

TV를 말하다 201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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