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해피투게더’를 보면서 한편으론 웃겼지만 동시에 씁쓸한 뒷맛이 남겨졌다. 어제 엔 남창희, 조세호, 홍진경, 데니안, 은지원, 문희준이 출연했다. 남창희와 조세호는 절친인 홍진경과 함께 나와 이런 저런 사연을 말했고, 데니안, 은지원, 문희준은 핫젝갓알지로 활동하는 이야기를 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아마 시청자들 가운데는 남창희와 조세호에 대해 모르는 이들이 많을 수 밖에 없다. 그나마 를 봤다면 만화방 3총사로 이들을 기억하는 이들이 다수리라. 남창희와 조세호는 연예인으로서 아직 빛을 보지 못했다. 따라서 남창희가 아침마다 창문을 열었을 때 벽돌로 인해 ‘제 인생이 보였어요’라는 말은 그야말로 ‘웃프다’라는 표현을 쓸 수 밖에 없다. 반면 god멤버로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다가 해체이후 힘든 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