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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설 5

‘슈퍼스타 K 3’의 함정

최근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를 보면서 ‘와! 저거 내일 화제가 되겠는데?’라고 생각하면 여지없이 어떤 식으로든 화제가 된다. 가령 신지수가 10명의 팀원을 앞에 두고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펼치면서, ‘시간 없어요. 빨리 정해야 되요’라면서 파트를 정하고 분담하면서 그녀를 작년에 밉상으로 찍힌 김그림과 비교하는 이들이 많다. 심지어 슈퍼위크 둘째날 라이벌 미션에서 투개월과 한팀이 되어서도, 자신의 주장을 독단적으로 몰고나가는 듯한 모습은 아무래도 시청자들에게 미운 털이 박히기 쉬운 장면들이다. 그뿐인가? 탈락한 20팀 가운데 10팀을 뽑고, 그들에게 ‘거위의 꿈’을 부르게 한 다음, 심사위원이 포옹하는 이들이 탈락하는 식으로 진행해서 시청자들에게 ‘두번 죽이는 일이다’라는 강한 반발을 샀다. 당연한 말이..

TV를 말하다 2011.09.19

현대자동차에 재기발랄한 독설을 날린 ‘탑기코’

지난 10일 밤10시 XTM에서 방송된 3화에선 상당히 놀라운 발언이 이어졌다! 바로 슈퍼 울트라 메가 짱 나이스 국내 자동차 메이커인 현대차의 벨로스터에 대해 독설이 이루어진 것이다! 두 MC인 연정훈과 김진표는 ‘Cool&Un Cool’이란 코너에서 몇몇 차에 대해 나름대로 농담과 의견을 섞어가며 평가를 매겼다. 여기에 현대 벨로스터가 등장했는데, 벨로스터의 디자인에 대해 연정훈은 ‘벌레’를 연상시킨다고 했고, 이에 김진표는 ‘화성에서 막 날라온 곤충룩’이라고 맞받아쳤다. 이에 연정훈은 아예 도발적으로 방청객들에게 “벨로스터가 예쁘다고 생각하시는 분 계세요?”라고 물었고, 수많은 방청객 가운데 딱 한사람만이 그렇게 대답했다. 연정훈은 옆의 여자친구에게 “이런 차를 사겠다는 남자와 계속 사귀시겠어요?라..

TV를 말하다 2011.09.08

자동차 마니아를 위한 프로가 아니다! ‘탑기어 코리아’

오는 20일 밤 10시 XTM에선 가 방송을 시작한다. 세상에 존재하는 자동차를 가지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는 자동차 버라이어티쇼 의 오리지널 한국판 버전이다. 는 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이름을 들었거나 케이블이나 인터넷을 통해 이미 오리지널 방송을 보는 이들이 국내에도 제법 많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긴 170여개국에서 방송중이니 오히려 국내 마니아들이나 시청자가 모르면 말이 되지 않을 것이다- 모든 이들이 정체를 알고 싶어하지만 영원히 정체를 알 수 없는 스티그. 현역레이서인 김진표마저 두려워하는 그의 드라이버 실력이 궁금해졌다. 17일 상암동 CGV 프리미엄 시사회로 일단 1화를 감상했다. 시사회를 위한 가편집본이기 때문에 중간중간 덜어낸 흔적이 ..

독설가 아닌, 1인자 김구라를 보게 되다!

어제 에는 의 8명의 형제들이 출연했다. 이유는 익히 알려진대로 에서 오로지 웃음을 위해 꾸려진 이 네티즌들의 열렬한 호응을 자아내며, 화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측에선 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7-8%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나름 순항중이기도 하다. 에 이 나온 이유는 1인자인 유재석의 도움을 받아, 의 간판인 을 좀더 시청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목적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김구라가 아주 의미심장한 발언을 한다. 맏형인 탁재훈과 1.5인자인 박명수에 대해 독설을 늘어놓다가, ‘이러고 있을 시간 없다. 아이디어 내야한다. 7월이면 유재석이 들어온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유재석은 그 말을 듣자, 헛웃음을 내면서 어쩔 줄 몰라했다. 잘 알려진대로 유재석은 이란 새코너로, 7월에 에 투입되게 된다...

TV를 말하다 2010.06.29

지금 ‘청춘불패’에 필요한 건 왕비호?

어제 방송된 는 여러모로 의미가 깊었다. 우선 G7은 서로간의 친목 뿐만 아니라 노촌장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는 아무래도 여성 아이돌이 출연하다보니 상대적으로 남자 출연자인 노촌장과 김태우는 약간 괴리될 수 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김신영이 밝혔지만 노촌장은 G7과 나이차가 꽤 남에도 불구하고, 동시다발춤이라 불리는 막춤까지 추면서 어울리고자 많은 노력을 했다. 그러나 나르샤가 말한 것처럼 챙겨주지 않은 선물 하나에 섭섭해하고, 녹화날 외에는 전화가 없는 것에 서운해하는 눈치였다. 그런 노촌장을 위해 G7는 어제 방송분에서 만나자마자 안겼다. 또한 농번기를 앞두고 한참 바빠질 유치리 주민들을 대표해 왕구 부부와 로드리와 함께 노촌장의 집에서 야유회겸 단합대회를 가졌다. 말미에는 의미깊은 위탁판매가 이루..

TV를 말하다 201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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