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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마블 2

나는 왜 ‘모두의 마블’을 접었는가?

지난번에 ‘모두의 마블’에 대해 글을 쓴 이후, 이런 글로 다시 올리게 될 줄 몰랐다. 사람 마음이 갈대와 같다더니. 필자가 딱 그 짝이다. 그러나 단순히 개인의 변심 문제가 아닌 것 같아 곰곰이 생각해보다가 그 이유를 분석해서 올려보고자 한다. [이전 글] 우린 왜 ‘모두의 마블’에 열광하는가? 한때 필자는 ‘모두의 마블’을 새벽 3~4시까지 혼자 할 정도로 정말 열심히 했다! 화장실에 갈 때도 스마트폰을 들고 가서 넋을 잃고 하고, 지하철에서 틈만 나면 할 정도였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서서히 접속횟수가 줄더니 이제는 아예 접속조차 거의 안하고 있다. 왜? 게임만 하면 판판이 지기 때문이다. 물론 ‘모두의 마블’은 대결형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누군가가 이기면 상대방은 질 수 밖에 없다. 필자 역..

게임바라기! 2013.07.26

우린 왜 ‘모두의 마블’에 열광하는가?

현재 카카오톡에서 가장 인기있는 게임은 누가 뭐라해도 ‘모두의 마블’이다. 카카오톡에서 더보기를 클릭한 후, 게임섹션을 보면 인기순위 1위에 모두의 마블이 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모두의 마블’은 잘 만들어진 게임인가? 거기에 대해선 필자는 회의적인 입장이다. 우선 ‘모두의 마블’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유명한 보드게임인 부루마블에서 상당부분 차용해왔기 때문이다. 필자는 ‘모두의 마블’의 성공은 오히려 시의적절한 시점에 있었다고 본다. ‘모두의 마블’을 보고 있으면 답답한 구석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우선 메인화면부터 보자. 도무지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정감이 가질 않는다. 필자의 취향이 반영된 탓이기도 하겠지만, 이렇게 게임 캐릭터를 보면서 ‘못 생겼다’라거나 ‘참 정 안간다’라는 생각이 바로 드는..

게임바라기! 201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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