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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2

예능이 청춘을 위로하는 시대! ‘런닝맨’

지난 6일 방송된 ‘런닝맨’을 보면서 뭔가 씁쓸한 미소를 짓게 되었다. 이번 ‘런닝맨’은 ‘뷰티풀 청춘’이란 제목아래 런닝맨 멤버들이 대학생들을 응원하는 특집으로 진행되었다. 런닝맨 멤버들은 편의점과 까페 알바하는 청춘들을 돕기 위해 변장을 하고 함께 알바를 하고, 함께 게임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멤버들이 서울의 주요 대학을 돌아다니면서 각각 약 16명의 멤버를 모으고, 그들과 함께 최종미션인 줄다리기를 하는 장면은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 원래 최종 미션은 초대형 원통 막대를 두팀이 각각 움직여서 먼저 한바퀴를 돌린 팀이 이기는 형식을 취했다. 그런데 참여한 이들의 힘이 너무 센 나머지 강철봉이 휘어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고 말았다. 결국 최종 미션은 어쩔 수 없이 전통적인(?) ..

무엇을 위한 생고생인가? ‘런닝맨’

어제 ‘런닝맨’을 보면서 경악할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출연자들이 너무나 혹독한 고생을 해야했기 때문이다. 어제 ‘런닝맨’은 ‘빙상 이름표 떼기’가 소치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는 가정하에,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치러졌다. 김종국을 제외한 런닝맨팀과 김종국을 포함한 올스타팀이 함께 겨루었다. 첫 번째 라운드인 ‘릴레이 쇼트트랙’을 할때만 해도, ‘그냥 그런가 보다’했다. 그런데 매 게임마다 이긴 팀은 숙소에서 쉬고, 진팀은 벌칙을 수행했는데, 1라운드에서 패배한 올스타팀이 제대로 물이 나오지 않아 야외에서 맨손으로 찬물로 쌀을 씻는 것을 보면서 놀랐다. 그런데 그건 겨우 시작에 불과했다! 2라운드는 집중력 강화라는 명목하에 ‘얼음 계곡 돌탑 쌓기’로 진행되었다. 출연자 모두가 맨발로 개천을 ..

TV를 말하다 201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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