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박찬호 4

보는 내내 감사한 마음으로 보게 되는 ‘땡큐’

이전에 혜민스님이 출연한 ‘땡큐’를 보면서 많은 생각에 젖어들었다. 사람들에게 트위터를 통해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그분 조차 다른 이의 말에 상처를 입는 모습은 정말 인간적으로 다가왔다. 는 지난주에 이어 만화가 이현세, 사진작가 김중만, 연기자 차인표. 그리고 국민투수 박찬호가 출연했다. 말 그대로 국보급인 그들이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채널을 고정시킬 이유가 되었다. 박찬호가 행글라이더에 도전하고, 김중만 작가가 해변에서 야구공을 던지는 데 폭투를 하고, 귀요미 포즈로 체조를 하는 모습에선 몹시나 인간적으로 다가왔다. 왜? 박찬호가 행글라이더를 하기 전에 두려워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김중만 작가 역시 ‘못하는 게 있구나’라는 당연한 모습(?)을 보게 되기 때문이었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그리고 많은 ..

TV를 말하다 2013.03.09

정말 값싼 힐링인 걸까? ‘땡큐’

어제 SBS에선 연말을 맞아 아주 의미있는 프로그램이 전파를 탔다. 바로 혜민스님, 박찬호 선수 그리고 차인표가 함께 떠난 48시간의 여행기록을 담은 ‘땡큐’였다. 혜민스님은 팔로워만 31만명이 넘는 SNS스타이자, 100만부가 넘게 팔린 책 의 저자이다. 필자는 아직 혜민스님의 책을 읽은 적은 없지만 종종 트위터 상에서 그의 글을 보고 뭔가 좋은 느낌을 받은 적은 있었다. 그러나 어제 방송을 보면서 꽤 큰 문화적인 충격을 받았다. ‘아! 그분도 나랑 같은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혜민스님은 엄친아다! 그는 하버드대를 나오고 미국에서 대학교수로 지내고 있다. 일류대를 선호하는 우리네 환경에서 혜민스님은 그야말로 엘리트코스를 밟은 수재가 아닌가? 또한 그런 분이 고요한 산사가 아니라 ..

TV를 말하다 2012.12.29

안타까웠던 한화 vs SK 19일 대전 경기 관람기

지난 19일 필자는 한화프렌즈 기자단 자격으로 대전으로 내려갔다. 바로 한화 이글스 대 SK 와이번스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서였다. 사실 필자는 구기종목을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야구를 비롯한 대다수의 경기는 국가대표가 펼치는 게 아니면 보지 않는 편이다. 따라서 ‘야구관중 1천만 시대’는 필자에겐 그야말로 머나먼 다른 세계의 일이었다. 그러나 여성팬들까지 사로잡는 야구의 매력이 무엇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마침 기회가 생겨서 가보았다. KTX를 타고 대전 구장에 오후 3시가 조금 못되어 도착했는데, 벌써부터 많은 인파로 빽빽이 둘러 쌓여져 있었다. 이미 표가 있기에 망정이지 엄청난 인파 앞에서 새삼 야구의 엄청난 인기를 느낄 수 있었다. 야구장으로 입장하니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었다. 우리 기자단의..

한화 이글스와 함께 야구를 더욱 신나게 즐기는 방법들!

출처: 한화이글스 홈페이지(http://www.hanwhaeagles.co.kr/)야구 좋아하는가? 현재 국내 야구는 ‘관중 700만 시대’를 맞이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국민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하여 암표상과 경찰들의 쫓고 쫓기는 승부 아닌 승부(?)가 벌어질 정도로 그 열기가 대단하다.  아마 여기엔 2004년 제 1회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4강과 2009년 제 2회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준우승 등의 효과가 막대하리라 본다. 이전까지 미국과 일본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스스로 저평가되었던 우리 야구가 실은 전통의 강호 쿠바는 물론이요, 메이저리그의 미국, 야구강국으로 자처하는 일본 등과 비교해서 손색없는 전력을 가진 것으로 판명났으니까.  관중 700만 시대를 맞이..

카테고리 없음 2012.04.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