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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자세 2

세븐은 하춘화를 본받아라!

오늘 난데없이 세븐의 ‘방송자세가 불량하다’는 뉴스가 떴다. 어제 를 시청한 입장에선 ‘세븐이 좀 억울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세븐의 자세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대선배인 하춘화와 선우용녀가 있는 데도, 평상시대로 거의 의자에 푹 들어간 자세를 고수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븐은 에도 나와 이야기 했지만, 잘 긴장을 하지 않는 타입이다. 오죽하면 박진영이 예전에 TV에 나와 세븐에게 ‘조금 더 긴장했으면 좋겠다’라는 식의 조언을 했을까? 그러나 세븐이 ‘건방지다’라는 식의 언론보도는 상당히 잘못된 것이다! 우선 세븐은 방송 등에서 잘 드러나지만 인간에 대한 예의가 없는 이가 아니다. 그는 미국 진출 실패 후 더욱 삶의 연륜이 깊어지면서, 예의가 있어진 편이다. 문제는 그의 일명 쩍벌린 다리 자세..

TV를 말하다 2010.09.12

방청객만 못했던 f(x)의 크리스탈, ‘승승장구’

어제 에는 배우 차승원이 나와 녹록치 않은 예능감을 선보였다. 그러나 한가지 아쉬움이 있었다. 바로 미국 공연으로 인해 승승돌 태연과 우영이 빠지고, 그 자리를 크리스탈과 정용화가 메꾼 탓이었다. 정용화는 최근 을 비롯한 예능 활동을 꾸준히 한 탓인지, 우영만큼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괜찮은 진행을 보여줬다. 문제는 바로 크리스탈이었다. 크리스탈은 얼마 전 에 출연해 준비되지 못한 방송자세로, 수많은 지적질을 받은 경험이 있다. 어제 에선 때만큼 불성실한 느낌은 들지 않았지만, 여전히 편치는 않았다. 왜 그런가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니 몇 가지 자세의 문제가 있었다. 크리스탈은 당연한 이야기지만, 아직 예능에 익숙하지 못한 신인이다. 그러다보니, 방송 중 대본을 보거나 리액션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한계를 내..

TV를 말하다 201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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