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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담김남길 3

‘계백’은 왜 ‘선덕여왕’처럼 화제작이 되지 못하는가?

필자가 재밌게 보는 인터넷 만화중에 라는 작품이 있다. 최훈이 그린 는 제목에서 알 수 있다시피 나관중의 를 토대로 그린 만화다. 근데 이 작품 아주 재밌다! 그것도 무지 많이. 게다가 신선하기까지 하다. 사실 대한민국 남자치고 를 최소 한번 이상 읽어보지 않은 이들은 드물 것이다. 게다가 관련 작품은 영화-애니메이션-소설 등등 너무나 셀 수 없이 많아서 대다수는 식상하기 이를 데 없다. 이거 정말 물건이다! 아직 보지 못한 이들에겐 강추다! ^^ 삼국전투기.5 카테고리 만화 > 역사만화 지은이 최훈 (길찾기, 2011년) 상세보기 그렇다면 어떻게 는 그들과 차별성을 이룰 수 있었을까? 우선 의 가장 큰 장점은 성공적인 캐릭터 형성에 있다. 강남의 호랑이인 손견의 경우, 아예 호랑이로 그려버리는 대담성을..

TV를 말하다 2011.09.12

비담이 아닌 배우 김남길의 매력에 빠지다!

어제 에는 이후 오랜만에 김남길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인청공항에서 만난 김남길을 피곤하고 초채해 보였다. 그는 지진 피해 봉사활동으로 인도네시아를, 개인 화보집 촬영으로 라스베가스를, 마지막으로 현재 찍고 있는 드라마 때문에 일본까지 찍고 오는 그야말로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고 온 것이었다. 그러나 에서도 보여줬지만, 화보집 촬영이 끝나지 않아 귀국하고도 여독도 제대로 풀지 못한 채, 다시 강남의 모 스튜디오로 향해서 다시 촬영을 할 정도로 바쁜 스케줄 중이었다. 리포터와 이야기를 나누는 김남길은 매우 편안해 보였다. 평상시 패션 스타일을 묻자, 현재 입는 스타일이며 ‘포인트 없다. 평상시에는 추리닝을 입는다’라는 농담을 건넸다. 아울러 공항에서 자신을 알아보고 사진을 찍고 열광하는 팬들에게 공손하게..

TV를 말하다 2010.03.06

세 번 무시당한 비담, 불쌍했다!

35화에서 누구나 인정하겠지만 가장 빛난 인물은 김유신이었다. 엄태웅은 비담과 벌인 결승전에서 승부조작을 한 혐의로 억울하게 기소(?)되어 풍월주 자격을 박탈당할 위협에 처한다. 그러나 최선을 다한 그의 자세가 인정되어 칠숙의 공격을 10번 받아내면 무술비재에서 우승한 것으로 치기로 한다. 하지만 칠숙은 현재 문노를 제외하곤 상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막강한 인물. 그의 공격을 한번만이라도 받아내는게 불가능해 보이는 일이었다(그의 엉망진창인 몸으론 말이다). 그러나 김유신은 그런 불가능한 일을 해냈고, 그 과정에서 모든 화랑도들의 열렬한 지지를 자아냈다. 무술대회에서 느낄 수 있는 두근거림을 실로 잘 표현한 35화라 할 수 있다. 반면, 유신의 빛나는 승리와 대조적으로 비담은 처참한 대우를 받아야만 ..

TV를 말하다 200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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