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바이벌예능 5

‘파이널 어드벤처’ 무엇이 문제인가?

지난주에 시작된 ‘파이널 어드벤처’를 보면서 만감이 교차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 가 시작될 수 있었던 이유는 , 처럼 관찰형 예능이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일 것이다. MBC는 거기서 한걸음 더 나가서 서바이벌형 예능을 내놓았다. 그게 바로 다! 근데 문제는 여기서 등장한다. 의 목적은 무엇인가? 어떤 이들은 ‘에이. 예능에 무슨 목적이 필요해?’라고 되물을지 모르겠다. 그렇다면 동시간대 예능인 을 떠올려보자! 은 말 그대로 정글처럼 오지인 곳에 일주일 정도 정해진 기간을 살아오는 것이다. 김병만을 비롯한 출연진들은 제작진의 도움없이 거의 스스로의 힘으로 사냥을 하고 집을 짓고 생활을 한다. 은 무대가 되는 곳에서 살면서 그곳에 살아가는 동물들을 보여주고, 원주민들이 살아가는 방법을 보면서..

TV를 말하다 2013.06.21

김영희 PD가 ‘나가수’를 만든 이유

답은 물론 시청률 때문이다! 김영희 PD가 에 구원투수로 들어왔을 때, 상황은 그야말로 최악이었다. 당시 은 도저히 헤어 나올 수 없는 늪에 빠진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거의 애국가 시청률에 맞먹을 정도로 이젠 대다수 시청자들은 을 외면하고 이나 등으로 채널을 옮긴 상황이었다. 아무리 김영희 PD가 ‘몰래카메라’와 ‘양심냉장고’를 탄생시킨 등의 레전드급 코너와 프로를 만들었지만, 벌써 오래전의 일. 이제 의 시대가 흐름이 된 상황에서 김영희 PD는 아무래도 시대의 흐름에 적응할 수 있을지 의문 그 자체였다. 그러나 에 투입된 김영희 PD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시청률’을 위한 프로를 만들지는 않았다. 외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 우리네 농촌을 돕기 위한 , 늘 고생하시는 우리 아버지들의 찾아서..

'슈퍼스타 K 3'의 상대는 '슈퍼스타 K 2'다!

어제 상암CGV에선 의 기자간담회와 더불어 선시사회가 열렸다. 작년 는 케이블 방송사상 처음으로 평균 18%대의 높은 시청률로 방송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케이블에서 15% 이상의 시청률이 나오기 위해선 ‘케이블을 보는 국내가입자들이 모두 봐야 한다’라는 환경 때문이다. 따라서 기자들의 취재열기는 매우 뜨거웠는데, 거기서 “등의 경쟁 프로들이 많은 데 차별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튀어나왔다. 김용범 CP는 “ 등의 오디션 프로가 많이 나왔지만, 우린 그것을 일부러 의식하거나 차별점을 주기 위해 애쓰기 보다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최선을 다해 하려고 한다. 의 상대는 타오디션 프로가 아니라, 와 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우문현답을 했다. 작년 는 마지막 방송의 경우 순간 시청률이 20%대에 육박하기..

하상백 디자이너가 톱모델 장윤주를 거부한 이유 '도수코2'

어제 오후 5시 상암동 CJ E&M센터에선 기자간담회가 있었다. 는 2010년 가을 화제를 모았던 의 후속 시리즈다. 참고로 는 13주 방송 동안 8차례나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여성들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받았었다. 이번 는 그런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8개월간의 사전 기획과 촬영기간을 거쳐 현재 90% 이상 촬영을 마친 상태라고 한다. 는 전편과 마찬가지로 도전자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모델이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진행방식을 택하고 있으며, 강도 높은 훈련과 화보 촬영 그리고 사교적 교육 등을 하고 매주 심사를 통해 탈락자를 선발해서 최후의 1인자가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모든 서바이벌 프로가 그렇지만, 의 우승자에겐 엄청난 댓가가 주어진다. 먼저 상금으로 1억원이 수여되고, 패션매..

미래의 허각을 만나러 가다!, ‘슈스케 3 서울예선’

오늘날 TV는 ‘서바이벌 예능’이라 불리는 갖가지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난립하고 있다. 얼마 전에 종영한 도 그렇고, 등등. 현재 우리사회는 ‘오디션사회’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오디션 관련 프로그램들이 난립하고 있다. 여기서 한 가지 재밌는 점은, 이런 오디션 열풍을 불러일으킨 것이 공중파가 아니라 케이블TV인 M.NET이라는 사실이다. 는 처음부터 반향을 일으키긴 했지만, 특히나 작년 는 무수히 많은 화제를 낳았고, 무엇보다 같은 시간대의 공중파들을 올킬하며 10%가 넘는 기록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다. 금요일 밤 10시를 감안하고, 케이블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영화로 따지면 ‘1천만 관객’이 들었다고 해도 좋은 기록이다! 이후 엄청난 성공이후, 공중파는 따라하기에 여념이 없다. 특히 그중에서도 같은 경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