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에는 오랜만에 개그맨 김미연을 만나볼 수 있어서 반가웠다. 그러나 그런 반가움이 비호감으로 변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그녀가 자신의 절친으로 최홍만을 꼽고, 최홍만이 핑크마니아라는 사실을 밝힐 때만해도 웃음이 나왔고, 재밌었다. 그러나 재력가에게 대시를 받았다는 사실을 고백할 때부터 내 표정은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그 사연은 더욱 가관이었다! 클럽에서 춤을 추고 있는데, 한 남자가 다가와서 부비부비를 했고, 김미연은 얼굴을 보니 괜찮아서 계속 췄단다. 그 남자가 호감을 표시했는데, ‘재력가 출신에 6살 연하’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 사실을 밝힌 이유는 명백하다. 다소 충격적인 이야기를 해서 언론세례를 받겠다는 것이다. 를 보면서 안타까울 때가 이런 순간이다. 아무래도 예능이고,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