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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강증권 2

진정한 끝판왕의 등장?! ‘유령’

어제 에선 꽤 흥미로운 인물이 등장했다. 바로 세강증권의 대표이자 ‘팬텀’인 조현민이 깍듯하게 모시는 인물이었다! 알고보니 그는 현 세강그룹의 회장인 조경신으로 조현민의 작은 아버지가 되는 사람이었다. 그는 세이프텍을 인수한 조현민을 혼내고, ‘세강그룹의 후계자는 네가 이나라 재민이다’라고 밝혔다. 재민은 그의 아들로 현재 세강 자동차 대표다. 조현민의 아버지는 세강그룹 창업자의 장남이었다. 따라서 만약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시지 않았다면, 조현민은 당연히 그룹의 후계자가 되었어야 마땅하다. 그런데 사촌인 조현민과 조재민의 이야기가 심상치 않았다. ‘네 아버지처럼 죽고 싶지 않으면...’을 운운하는 조재민의 어조는 살기가 등등했다. 어제 분량에서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조현민의 사람인 줄 알았던 전재욱이..

TV를 말하다 2012.06.21

엄기준의 최종목표는 무엇일까? ‘유령’

어제 에서 국내 드라마에선 보기 드물게, 전력회사를 공격하는 대규모 공격이 그려졌다! 국내에서 여태까지 제일 큰 사건은 선관위 서버를 공격한 디도스 공격 정도였다. 그러나 에서 그려진 것처럼, 악당들이 실력이 뛰어난 해커를 섭외해서 철도-공항 등의 기간시설을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실제로 이런 사건이 벌어지기 어려운 것은 현실세계의 선관위 서버 공격사건에서 알 수 있듯이 공공력이 그런 범인을 가만두지 않기 때문이다.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서 발본색원하기 때문이다. 을 보면서 한국전력에 대규모 공격을 감행하는 조현민의 지시에 고개를 갸우뚱거릴 수 밖에 없었다. 엄기준이 연기하는 조현민은 세강증권의 대표다. 그는 돈은 차고 넘칠 정도로 많고, 이미 정재계에 두루 엄청난 인맥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그가 원..

TV를 말하다 201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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