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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희 2

아직도 ‘아이리스’를 단순한 첩보드라마라 생각하는가?

최근 와 관련된 기사와 감상문을 보면 너무 주인공인 이병헌, 김태희 등에 맞춰진 경향이 있다. 게다가 ‘옥의 티’등이 부각되어 정작 가장 중요하게 부각되어야할 요소가 전혀 부각되지 않는 것 같아 여기 내 생각을 좀 적어내려가 볼까 한다. 개인적으로 가 처음 방영될때만 해도 단순한 ‘짜깁기 드라마’이상 생각지 않았다. 미드 와 영화 등의 작품에서 본 듯한 장면이 너무 많이 차용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라는 작품의 영향력 하에 있다는 것은, 아마 작가진도 부인하지는 못할 것이라 본다. 그러나 그런 약점에도 불구하고 엔 괄목할 만한 대목이 하나 있다. 바로 비밀의 조직 ‘아이리스’다! 극중 주인공인 이병헌과 김태희의 슬픈 사랑을 뜻하기도 하는 ‘아이리스’는 또한 전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비밀 조직명으로 시청자에게..

TV를 말하다 2009.11.26

왜 주연인 이요원과 김태희는 호평 받지 못하는가?

현재 방송되는 드라마 가운데 가장 인기와 화제를 끄는 드라마를 두 개만 꼽으라면, 40%대의 시청율을 기록하는 MBC드라마 과 30%대 시청율을 이번주에 기록한 를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두 드라마에는 묘한 공통점이 하나 있다. 바로 엄청난 인기와 화제에도 불구하고 각각 여자 주연인 이요원과 김태희를 향한 찬사는 없다는 것이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어느 정도 지지와 성원은 있다. 그러나 고현정이나 이병헌만큼 그 지지는 열렬하지 못하다. 일단 이요원과 김태희가 열렬한 드라마 팬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호평을 사지 못하는 것은 절대 연기력 부족이다. 48화라는 긴 여정을 가는 동안 을 이끈 주된 동력은 누가 뭐래도 ‘미실’역의 고현정이었다. 그녀는 최초의 악역도전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도 해내지 못한 새로운..

TV를 말하다 200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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