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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3

최명길은 왜 미래를 바꾸려고 하는가? ‘미래의 선택’

57세인 나미래는 자신의 인생을 바꾸기 위해서 무려 20년도 넘게 과거로 와서 자신을 만나고, 그녀의 남편이 되는 김신(이동건)대신, 다른 남자와 어린 자신(?)을 짝지워주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그녀의 눈물겨운 노력은 나름 결실을 맺어서 김신은 나미래 대신 서유경과 접촉사고를 내서 인연을 맺게 되었고, 제주도에서 나미래는 YBS 회장손자인 박세주(정용화)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자! 그런데 은 동시에 인연의 무서움(?)도 보여주었다. 그토록 피하려고 했던 김신은 결국 다른 식으로 나미래와 교통사고가 나서 서로 알게 되었고, 결국엔 방송국까지 가게 되어서 서로 가까이 있게 되었다. 20년 후의 미래에서 온 미래(최명길)은 자신의 남편이 될 김신에 대해 ‘소중한 사람을 죽였다’라는 끔찍한 예언(?)을 ..

TV를 말하다 2013.10.16

단순히 웃긴 시트콤이 아니었다?! ‘스탠바이’

어제 방송된 ‘스탠바이’는 의외의 내용을 보여주었다! 바로 알바녀 정소민과 아나운서 대세 하석진으로 우리 사회에 대한 통렬한 풍자가 이루어진 것이다!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이렇다! 류기우의 아버지 류정우는 파스타 가게를 운영하는데, 거기서 정소민은 알바를 하고 있었다. 어느 날 류기우가 방송을 위해 한의사 친구에게 자문을 요청했고, 마침 점심 식사가 되어서 아버지 가게로 데려왔다. 여기서 친구는 정소민을 보고 마음에 들어서 소개팅을 부탁한다. 류기우는 처음에는 거절하지만 친구가 워낙 간곡하게 부탁하자 일단 ‘말이나 해보자’라는 심정으로 권해본다. 처음에 정소민은 아직 돈을 모으는 데 뜻이 있기 때문에 소개팅을 단번에 거절했다. 그러나 류기우가 그런 정소민을 보고 ‘나를 좋아해서 그렇구나’라고 놀리자 화..

TV를 말하다 2012.05.08

류진의 미친 존재감!, ‘스탠바이’

의 후속으로 현재 MBC에선 가 방송중이다. TV11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시사의 여왕’이란 프로그램을 만드는 방송인들의 일상을 담은 시트콤이다. 여기서 류진은 허당진행으로 유명한 류진행역을 맡아 하고 있다. 그는 출근첫날 밤새 연습하다가 막상 당일 날엔 제대로 진행을 하지 못해 이후론 뉴스를 진행하지 못한 전설적인 인물이다. ‘시사의 여왕’에서도 해외토픽에서 EU정상들을 물고기떼로 둔갑시킨 덕분에 그는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그가 마지막 방송에서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에게 사랑을 고백함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만든다. 물론 이 과정에서 방송인인 아들을 이용해서 국회의원이 되고 싶어하는 아버지는 화가 나서 청중석에서 뛰쳐나와 아들의 머리채를 쥐어 잡는다. 그 덕분에 멜로로 흐르런 극의 분위기는 다시 ..

TV를 말하다 201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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