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이어 는 비와 효리 특집으로 일부 진행되었다. 여기엔 엠블랙의 이준과 카라의 구하라가 함께했는데, 지난주 구하라의 경우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다. 그래서 속으로 ‘아 이렇게 그냥 구하라가 시간을 때우다 퇴장하나보다’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제 방송된 에서 구하라는 단 한번의 무대로 모든 상황을 역전시켰다! 그것도 카라의 노래가 아니라 선배 이효리의 노래 ‘유고걸’을 불러서 말이다.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구하라는 갑자기 하의를 탈의해, 출연진들을 혼비백산시켰다.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탓에, 모두들 어안이 벙벙해했다. 그녀가 분홍색의 찜질방용 반바지속에 짧은 청반바지를 입고 있기에 상관없었지만, 사정을 몰랐던 출연진들은 그녀의 행동을 오해하기에 충분했다. 구하라는 ‘유고걸’을 전성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