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강혜정이 를 선택했을 때, 솔직히 조금 의외였다. 공중파가 아니라 케이블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그러나 지난 2~3일에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를 보면서 생각이 싸악 바뀌고 말았다. 2화에서 유건희역의 강혜정은 술취한 이강재(이규한)을 집으로 보내려다가 봉변을 당한다. 바로 이강재가 그의 머리위에 바로 토하고 만 것이다. 너무나 리얼하게 토사물이 그녀의 머리위에 얹어졌기에 더더욱 놀라고 말았다. 물론 그녀의 머리위에 있는 것은 진짜 토사물은 아닐 것이다. 아마 비슷하게 인공적으로 조제한 것이리라. 그러나 요새 워낙 그런 특수효과가 발달해서 거의 진짜와 똑같아서 구분이 가질 않았다. 게다가 그런 토사물이 직업을 떠나서 여자의 머리위에 있는 다는 사실을 꺼림직하고 당하기 싫은 상황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