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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자 3

끝을 알 수 없는 이광수의 마력! ‘런닝맨’

어제 ‘런닝맨’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눈싸움 레이스’로 진행되었다! 멤버들은 특별한 손님이란 말에 여배우와 걸그룹 멤버를 기대했지만 돌아온 것은 박상면-정형돈-류담-주비트레인-신동 같은 우람한(?) 남성들 뿐이었다. 런닝맨 멤버들이 투덜거리자 정형돈은 하하에게 달려들어서 때리는 리액션을 했고, 이에 김종국은 같이 화답하는 형식을 취하면서 리얼 버라이어티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특히 정형돈이 ‘어디서 텃세야!’와 ‘자기가 런닝맨에서나 김종국이지’라는 발언은 정말 빵빵 터지는 말이었다. 또한 마지막에 무려 6명이나 혼자 눈싸움 레이스에서 아웃시키면서 우승한 개리 역시 어제 에서 존재감을 보여준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에서 모두가 골고루 활약하고 있지만 필자가 어제 분량에서 제일 칭찬하고 싶은 인물은 이광수다..

TV를 말하다 2012.12.24

유재석이 일인자인 이유를 보여준 ‘무한도전’

어젠 ‘무도’에선 유재석의 매력이 다시 한번 표출되었다! ‘니가가라 하와이’ 4단계 미션인 ‘3개의 만두를 남겨라’라 실패한 후, 유재석-하하-박명수-정준하-노홍철이 남았다. 이들은 다음 단계로 가기 위해 한명을 탈락시켜야만 했다. 이때 하하가 치고 나오는 멘트가 세다. 강원도에 함께 놀러갈 일이 있었는데, ‘자고 먹고 그냥 왔다’는 것이다. 그뿐인가? 정준하의 말을 빌려보면, 거기서 ‘춤연습을 하자’고 했단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흘린 땀은 결코 여러분들을 속이지 않을 것’이라며, 거기에 하하는 ‘신문을 보더라’면서 결정타를 날린다. 결국 유재석은 네명의 몰표를 받으며, 씁쓸하게 퇴장해야만 했다. 그러나 무도 멤버들의 단순한 증언에서 알 수 있듯이 유재석은 쉬러가서도, 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른 것들을..

TV를 말하다 2012.09.02

우린 유재석에게 속고 있다? ‘일인자 유재석’

먼저 밝히지만 이건 필자의 말이 아니라, 정재승 교수의 말을 옮겨온 것이다. 일인자 유재석>에서 김영주 저자가 인용한 부분을 보면, 메릴랜드 대 심리학과 로버트 프로빈 교수가 1200여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를 예로 든다. 다양한 웃음소리를 들려준 다음 호감도를 조사했더니, 그 결과 노래하는 듯한 하이톤의 웃음소리에 거의 대부분이 호감을 표시했다고 한다.    유재석은 본인도 알다시피 하이톤의 웃음소리를 지니고 있고, 인간이란 일단 웃고 나면 ‘그때 재미있어서 웃었다’라고 기억한다고. 따라서 결론은 ‘우리 모두는 유재석에게 속고 있는지도 모른다’란다. 재밌지 않은가?    웃음을 이런 식으로 과학적으로 규명하니 왠지 정나미가 떨어지기도 하지만, 동시에 새롭게 보이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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