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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승 2

2011 MAMA는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는가?

사실 7시간 정도 싱가포르 에어라인을 타고 싱가포르를 향해 날아가면서 ‘201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이하 ‘’)’에 대한 큰 기대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어떤 면에선 얕잡아 보는 면도 있었다. 한마디로 ‘케이블 방송 시상식이 뭐 별거 있겠어?’라고 생각정도 였다. 그저 좋은 기회가 닿아서 해외에서 시상식 구경하고 싱가포르 관광이나 해보자는 ‘꿩먹고 알먹기’식의 얄팍한 생각을 한 면도 있었다. 그렇지만 2011 MAMA는 필자의 그런 선입견와 비웃기라도 하듯 문화적 충격에 가까운 무대를 보여주었고, 또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끔 만들었다. 첫 번째는 우리도 ‘세계적인 시상식을 하나쯤 가질 수 있겠다’는 가능성에 대한 부분이었다. MTV 어워드가 좋은 예가 되겠지만, 오늘날 시상식은 과거의 진부하고 권..

2011 MAMA 2011.12.12

청순글래머 신세경, 시대의 섹시 아이콘 될까?

최근 신세경의 행보를 보고 있노라면, ‘섹시’ 컨셉에 올인한 느낌을 받는다. 특히 그녀가 찍은 CF들을 보고 있으면 그렇다. 버커루 청바지 광고를 비롯해 이온음표 G2 그리고 이번에 찍었다는 치킨 광고는 그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치킨광고’라는 점이 걸리긴 하지만, 인기 최고의 아이돌 그룹인 비스트와 함께 했다는 점에서 우선 눈길이 끈다. 또한 과감한 섹시 댄스를 선보인다는 점에서도 기대가 된다. 국내에서 여성 연예인이 섹시 미인으로 각광받는 가장 주효한 수단은 역시 춤이라 할 수 있다. 한 시대를 풍미한 전지현의 경우, 테크노댄스로 단숨에 화제의 중심에 올랐고, 이후 신인에서 단박에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 신세경도 전지현만큼의 효과를 볼 수 있을까? 어려울 것 같다. 전지현은 당시 최고의 ..

TV를 말하다 201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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