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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의남자 3

겨우 이 정도밖에 못 만드나? ‘칼과 꽃’

‘적도의 남자’의 김영수 PD가 연출을 맡고, 김영철, 최민수, 엄태웅 등이 출연한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에 대한 기대감은 정말 최고조에 이르렀다. 그런데 2화까지 감상한 지금의 심정은 ‘이게 뭐지?’라는 생각 뿐이다. 물론 영류왕역의 김영철과 연개소문역의 최민수는 두 사람이 함께 나오는 장면만으로도 엄청난 긴장감을 자아낸다. 문제는 그뿐이다. 1화를 보면 공주역의 김옥빈과 연개소문이 인정하지 않는 서자 연충(엄태웅)이 서로 지나가는 장면이 있다. 엄청난 장대비 가운데 운명적인 두 사람의 만남은 그 자체로 스타일리쉬하다. 이후 공주를 비롯한 왕족을 죽이려 했던 주모자를 체포했는데, 그를 연충이 암살하고 도망가는 장면 역시 액션영화를 방불케 할 정도로 스타일리쉬하다. 그러나 의 매력은 딱 거기까지다! 훗날 ..

TV를 말하다 2013.07.05

스카이 베가S5 앱스플레이로 신나게 한판 놀아보자!

스카이 베가S5에서 제공하는 앱스플레이는 이름 그대로 '앱에서 놀 수 있는 앱'이다. 그 동안의 앱은 게임이면 게임, 영화면 영화, 음악이면 음악. 이런 식으로 구분되어 있었다. 물론 그 나름대로 즐기는 것도 괜찮지만, 초심자에겐 자신이 원하는 게임이나 영화를 찾는데 시간이 한참 걸린 기억이 있을 것이다. 필자 역시 예전에 '앵그리 버드'가 한참 인기 있을 때 구글 마켓에서 찾느라 한참 동안 헤맨 기억이 아직까지 생생하다. 그러나 스카이 베가S5 앱스플레이로 가면 그럴 필요가 거의 없다! 그럼 지금부터 필자와 함께 앱스플레이를 살펴보도록 하자. 처음 접속하면 '추천'이란 항목이 뜬다. 당연히 게임이 먼저 뜬다. 옆으로 넘기면 'Media Today'이란 항목에서 음악과 영화 등이 핫한 작품들이 추천된다...

리뷰/낙서장 2012.08.09

‘더 킹’은 왜 시청률에서 ‘옥탑방 왕세자’에게 밀리는가?

지난 5일 각각 6화가 방송된 와 은 각각 12.5%와 12.1%로 근소한 차이를 기록했다. 는 0.4%라는 근소한 차이로 을 눌렀음으로 의 애청자들로선 충분히 ‘7화부터 얼마든지 다시 재역전할 수 있다’라고 예측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필자의 생각은 전적으로 다르다! 앞으로 와 의 시청률은 더더욱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이제부터 을 중심으로 해서 그 이유를 분석해서 열거해보겠다! 의 가장 큰 시청률 하락의 원인은 우선 많은 이들이 지적하지만 ‘북한’이란 현실적인 상대를 다룬 부분에서 찾을 수 있다. 현재 북한과 대한민국의 사이는 그 어떤 때보다 좋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북한 최고의 인간병기인 여전사인 김항아와 남한 왕제 이재하의 로맨스는 아무리 판타지라고 해도 공감을 하기 어려운..

TV를 말하다 201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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