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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강 9

가짜사나이2 후일담을 전한 줄리엔 강과 샘김, ‘엔강체험’

줄리엔 강이 운영하는 ‘엔강체험’ 최신 편엔 14번 교육생인 샘김이 출연했다. 그들은 ‘가짜사나이2’를 함께 찍으면서 친해졌다. 함께 고생한 사이였던 만큼 무척 친해 보였다.아무래도 둘 다 미국에서 자랐던 만큼, 동질감을 많이 느낀 것 같았다. 무사트 훈련이 강도가 너무 센 탓에 둘 다 당시엔 훈련받은 기억이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가짜사나이2’를 시청하면서 당시를 떠올렸단다. 그들은 교관들이 당연히 해야 될 일을 했다고 여겼고, 배우고 느낀 게 많다고 했다. 줄리엔 강과 샘김은 둘 다 한국말에 익숙하지 못하다. 따라서 교관들의 말에 이해를 하지 못해 엉뚱한 대답과 행동을 했다고 밝히면서 웃었다. 그러면서 줄리엔 강의 말들에 느낀 게 많았다. 인생의 작은 것도 소중하게 느껴진다. 늘 하이면 그것도 평지..

줄리엔 강의 ‘진짜사나이2’ 4편 리뷰를 보고

줄리엔 강은 자신의 ‘엔강체험’의 제목에 아예 ‘미안합니다’라고 적어 놨다. 그는 구독자들에게 ‘진짜 미안합니다’라고 했다. 자신의 활약에 대해 기대했을 팬들에게 사과한 것이었다. 댓글로 많은 이들이 적었지만, 그건 사과도 해명도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그는 최선을 다했고, 다만 상황이 여의치 않았을 뿐이다. 줄리엔 강은 ibs훈련에서 종친 것에 대해 이렇게도 말했다. ‘좀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해서 때로는 물러날 줄도 알아야 된다고 생각했어’라고.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지는 이야기다. ‘가짜사나이2’는 누구나 출연하고 싶다고 해서 출연할 수 있는 프로가 아니다. 또한 누구도 출연을 강요하지 않았다. 무사트 훈련은 업체에서 진행하는 것이다. 국가에서 공인(?) 시험도 훈련도 아니다. 따라서 성공하든 실..

결국 루머를 해명한 줄리엔 강, ‘가짜사나이2’

줄리엔 강은 ‘엔강체험’이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진짜사나이’에 출연했던 그가 ‘가짜사나이’에 출연한 것은 정말이지 시청자의 입장에선 흥미가 갈 수밖에 없었던 대목이다. 그런데 얼마 전에 갑작스런 루머가 있었다. 줄리엔 강이 로건 교관과 싸웠다고. 황당하기 짝이 없는 루머였고, 곧장 출연자와 관계자들이 ‘루머’라고 밝혔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당연한 이야기지만 ‘가짜사나이’는 이미 유튜브를 넘어서서 오프라인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징병제를 가진 나라다. 따라서 성인이 되면 무조건 신체검사를 받고, 대다수는 군입대를 해야만 한다. 따라서 애증의 존재인 ‘군’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많고, ‘가짜사나이’는 여태까지 제대로 보여지지 않았던 UDT훈련에 대해 날..

우리네 설날풍경은? ‘감자별’

64화에서 ‘감자별’은 우리에게 익숙한 설날풍경을 조금은 다른 시선에서 보여주었다. 우선은 귀여운 김규영-김규호 형제의 모습을 통해서였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어린이들에게 설날은 세뱃돈을 받을 수 있어서 가장 즐거운 날이다. 이번 설에 김규영-김규효 형제는 휴대용 게임기에 눈이 갔고 그걸 장만하기 위해서 세뱃돈 20만원 모으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처음엔 쉬워보인다. 엄마와 아빠 그리고 할아버지와 할머니까지 예상대로 돈을 주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큰삼촌 노민혁부터 계획은 삐걱거린다! 노민혁은 그냥 주면 재미없을 것 같다고 퀴즈를 제안한다. 맞추면 1인당 5만원을 주고, 틀리면 0원이라고. 당연한 말이지만 그런 제안엔 흔들릴 수 밖에 없다. 형제는 결국 퀴즈에 도전하지만 실패한다. 김규영-김규호의 좌충우돌 세..

TV를 말하다 2014.01.30

만화 같은 짜릿함을 안겨준 ‘우리동네 예체능’

어제 하남시 우먼프레스팀을 상대로 첫 번째 농구경기를 가진 예체능팀은 놀랍게도 1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물론 이혜정을 빼놓고 모두 남성인 예체능팀은 신장과 힘에서 여성팀보단 앞선다. 그러나 평균 농구경력이 13년 이상인 그들의 단단한 팀워크를 이제 갓 농구팀을 결성한 예체능팀이 이긴다는 것은 쉽게 상상이 가지 않는 그림이었다. 무엇보다 아직 제 위치와 역할을 찾지 못해 헤메는 강호동의 모습은 어딘가 믿음직 스럽지 않았다. 그런데 막상 경기를 시작하자 놀라운 일들이 벌어졌다. 하남시 우먼프레스팀에서 ‘놔둬’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던 강호동은 점점 자신의 위치를 잡아내고 리바운드와 슛을 해내면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농구를 해본 이들은 모두 이해하겠지만 정신없이 바뀌는 상황에서 제..

TV를 말하다 2013.10.30

‘우결’은 막장드라마를 꿈꾸는가?

최근 ‘우결’의 새로운 커플들로 바뀌면서 입소문이 좋아졌다. 필자도 꾸준하게 제대로 본 것은 아니지만, 줄리엔 강-윤세아 커플의 방송을 종종 봤고, 광희-한선화 커플의 내용을 종종 봐서 이미지가 좋았었다. 그런데 어제 을 보면서 많이 실망했다. 방송만 놓고 보면 내용 자체는 나름 흥미진진했고, 재밌었다. 문제는 에 흐르기 시작한 코드에 있다. 바로 ‘막장드라마’다! 어제 에선 줄리엔-윤세아, 광희-한선화, 이준-오연서 커플이 한꺼번에 등장했다. 4시즌에 오면서 변화한 것은 세 커플이 한 마을에 거주하는 것이었다! 당연히 세 커플이 함께 살게 되니 이런 일 저런 일이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줄리엔-윤세아 커플네가 심어놓은 채소를 광희-한선화 커플이 서리해 먹고, 심지어 이준-오연서 커플은 몰래 수영장을 이..

TV를 말하다 2012.10.07

또 하나의 대박! ‘이상한 나라의 런닝맨’

얼마전 ‘초능력자’편을 기억하는 의 열혈팬이라면, 이 그 연장선에 걸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할 것이다! 유재석과 하하가 당시의 기억 때문에 ‘시간을 거스르는 자’같은 주문을 아직도 입에 달고 사는 것은, 당시 런닝맨 멤버들이 얼마나 즐겼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루이스 캐롤의 는 토끼를 따라간 앨리스가 겪게 되는 모험담을 다루고 있다. 여기에는 많은 상징과 비유 등이 있어서 오늘날까지 많은 이들이 갑론을박을 하는 작품이다. 어려운 이야기는 뒤로 미루고, 은 동화속 상상을 현실화시켰다! ‘마법의 문’을 열고 새로운 세계로 진입하는 순간부터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워프’하듯 연출했다. 곳곳에 보물상자를 숨겨놓고 딱 한 한군데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비밀열쇠는 놔뒀다. 그 과정에서 앨리스의 키를 늘..

TV를 말하다 2012.04.09

‘지붕킥’이 일본에서 인기 있는 이유!

오늘 인터넷 뉴스를 보니 얼마전 종영한 이 일본에서 한국 시트콤으로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으며(아쉽게도 몇%인지 안 나왔지만), 아직 종영 전인데도 재방송 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곧 DVD도 판매할 예정이란 소식등이 실려나왔다. 당연한 말이지만 한국 사람으로서 국내 작품이 외국에서 인기를 끈다는 것은 무척 기분 좋은 일일 것이다. 뭐랄까? 우리집 식구가 밖에 나가서 뭔가 잘해 국위선양을 했단 느낌? 뭐 그런 거 비슷할 것 같다. 그런데 기사엔 아쉽게도 왜 이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지 이유가 나와있지 않았다. 당연하지만 웃음의 코드는 나라마다 다르다. 은 미국 사람들에겐 엄청나게 웃기지만, 대다수 우리 국민에겐 별로 웃기지 않는다. 그건 공유하고 있는 문화가 다르기 때문이다. 근데 은 일본에서 ..

TV를 말하다 2010.08.11

한국 브라운관 접수에 나선 외국인 꽃미남 배우들

대한민국에 사는 외국인수는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체인구 2%에 해당하는 숫자로 우리나라가 국제적인 나라가 되었음을 알 수 있는 수치다. 일례로 서울의 강남, 신촌 등 번화한 곳에는 외국인을 정말 심심찮게 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외국인과 결혼해 다문화 가정을 이룬 곳도 이젠 정말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런 탓일까? 이전과 달리 TV드라마에서도 외국계 배우들을 이젠 비교적 자주 보게 되었다. 한번 그런 사례들을 모아보았다. 1. 의 백마탄 왕자 윌리엄, 황찬빈 금머리 푸른 눈을 지닌 로맨틱 사나이 윌리엄. 그는 영국 런던 출신으로 고리대금업자인 어머니의 손에서 벗어나 가슴 벅찬 모험을 하기 위해 얀과 함께 나가사키행 선박에 올랐다가 폭풍을 맞아 제주도로 표류하게 된다. 그곳에서 그..

TV를 말하다 200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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