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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2

중국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 선전 영화의 의무상영을 명령한 중국!

미국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모든 영화상연관에 대해 일주일에 적어도 두 번 이상 선전 영화를 상영할 것을 명령했다고 한다. 지난 4월 1일부터 시작된 ‘여러 가지 규정 중 하나’에 불과하단다. 이 뉴스를 접한 많은 한국인들은 ‘중국이 중국했다’고 반응했다. 관련기사) 버라이어티 variety.com/2021/film/news/china-communist-party-100th-anniversary-propaganda-1234943360/ China’s Film Authority Orders All Cinemas to Screen Propaganda Films at Least Twice a Week Every cinema in China must schedule and actively promo..

가망 없는 나라 일본, 어디까지 추락할까?

최근 일본 관련 뉴스를 보면서 무척이나 놀랐다. 첫 번째 뉴스는 일본 고위층들이 중국 코로나 백신을 몰래 맞았다는 사실이었다. 일본 대기업 CEO를 비롯해서 유명 정치인들이 몰래 맞았다는 뉴스가 흘러나왔다. 관련뉴스) 일본 상류층 '중국 백신' 몰래 접종 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045048_34936.html 일본 상류층 '중국 백신' 몰래 접종 한국은 백신 도입 일정이 이렇게 구체화 하고 있는데 옆 나라 일본에서는 백신을 두고 의아한 소식이 있습니다. 중국의 제약사, 시노팜의 백신을 일본의 부유층 인사들이 몰래 접종 했다... imnews.imbc.com 중국 백신은 아직 일본에서 승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건 불법 행위다. 또한 중국 백신은 현재..

중국은 왜 세계와 싸우는가?

최근 중국의 행보를 보면 ‘?’를 떠올릴 때가 많다. 국경을 마주한 나라는 당연하고, 멀리 떨어진 나라조차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역전쟁을 감행하고 있다. 도대체 무슨 배짱일까? ‘희토류’는 2010년 일본 수출을 막아서 알게 되었고, 우린 사드로 인해 보복을 당했고, 현재 호주는 중국과 첨예한 무역전쟁을 하고 있다.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걸까?’라고 곰곰히 생각하게 되었다. 이제부턴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해보겠다. 첫 번째는 중국이 ‘제자리’를 찾기 원하다는 것이다 1840년 아편전쟁이 벌어지기 전까지 중국은 당시 청나라 시절로 최강대국이었다. 통일 중국은 항상 제국이었으며, 주변 나라들의 조공을 받았다. 말그대로 황제국이며, 세상의 중심이었다. 이는 ..

중국은 왜 신뢰할 수 없는가?

결국 터질 게 터졌다. 아니 ‘중국이 중국했다’가 옳은 말일 것이다. 비영리 탐사보도 매체인 프로퍼블리카와 함께 중국 내부 문건을 검토한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 규제기관이 올 초부터 검열에 나섰단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중국은 공산당이 지배한다. 중국은 공산당 일당독재 국가다. 중국인에겐 투표 권리가 없다. 따라서 중국인의 민의 따윈 애초에 공산당의 고려대상이 아니다. 관련기사) “中, 코로나19 부정 여론 막으려 댓글 조작·가이드라인 제시”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16&aid=0001768190 [인더머니] “中, 코로나19 부정 여론 막으려 댓글 조작·가이드라인 제시”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

또 ‘런닝맨’ 트집잡은 중국

중국이 또 중국했다. ‘런닝맨’에서 지난 6일 방송에서 부루마블 게임에서 ‘타이페이’로 표시된 것 때문이었다. 부루마블 게임은 국내에서 벌써 40년이나 된 보드게임이다. 그런데 ‘하나의 중국’을 운운하며, 중국 네티즌들이 분노하면서 불매운동을 운운하는 건 그거 가소롭기 그지 없다. 더 웃긴 건 현재 ‘런닝맨’은 한한령으로 인해 정식으로 (중국내에서) 서비스하는 곳이 없단 사실이다. 결론은? 불법으로 봐놓고 화를 내고, 불매운동을 운운한다는 거다. 이쯤되면 황당할 정도다. 우린 비슷한 경험이 한두번이 아니다. 블랙핑크가 맨손으로 팬더를 만졌다고 난리치고(유튜브 중국에선 안됨), 이효리가 ‘놀면뭐하니’에서 ‘마오’운운했다고 난리치고(난리 치고(물론 ‘놀면뭐하니’도 중국에선 정식서비스안됨) 등등. 중국 내예능..

중국은 과연 존재하는가? ‘차이나는 도올'

조금 도발적인 제목을 달아보았다. 어제 ‘차이나는 도올’에서 도올은 ‘중국은 있나?’라는 도발적인 질문을 던졌다. 우리가 알고 있는 중국은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수립되면서 형성된 것이다. 따라서 도올의 말처럼 19세기만 해도 중국은 존재하지 않았다. 청나라가 있을 뿐이다. 두번째 질문은 더 난감하다. ‘공자가 중국 사람인가?’ 그리고 결론을 내린다. 공자는 우리가 익히 아는 대로 노나라 사람이었다. 노나라는 춘추전국시대 작은 도시국가 중에 하나였을 뿐이다. 따라서 공자는 오늘날의 개념인 중국이란 틀로 대입하면 중국 사람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한국 사람일 수도 있는 것이다. 말장난 같지만, 오늘날의 개념으로 역사를 논한다는 것은 상당한 오류의 가능성을 안을 수 밖에 없다. 도올이..

TV를 말하다 2016.04.25

‘차이나의 도올’의 사이다 명장면!

지난번 1화는 많은 이들이 그랬지만 나 역시 도올 김용옥 교수의 강의가 얼마 되지 않아 안타까웠다. 그런 바람들이 전해진 탓일까? 2화는 좀더 밀도있는 이야기들이 전개되었다. 국가주석인 시진핑이 원로들의 정치개입을 금지시킨 게 단순히 권력욕 때문이 아니라, 부정부패가 끼어들 수 밖에 없는 기존의 정치체계를 바꾸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한 우린 아무래도 민주주의 국가에 사는 탓에 ‘공산당’밖에 없는 중국에 대해 일당독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도올 김용옥 교수는 거기에 반박했다. 우리가 생각하고 알고 있는 당의 개념과 중국에서 공산당의 개념이 다르기에 일당독재가 무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무엇보다 우리의 일반적인 막연한 생각과 달리 국가대사를 한두명의 의지로 정하는 것이..

TV를 말하다 2016.03.14

왜 ‘신서유기’의 무대는 중국일까?

오늘 ‘신서유기’가 네이버tv캐스트에 업로드되었다. 지난주도 재밌었지만, 이번주 영상은 정말이지 최고였다! 지난주만 해도 아직 시작인데다가 이야기가 제대로 시작하지 않은 단계라 재미가 아직 덜 우려(?)난 상태였다면, 이제 몸도 어느 정도 풀린 멤버들의 입담과 행동은 정말 웃기기 그지없었다. 사실 승기일행은 한게 별로 없다. 택시타고 숙소에 찾아가고, 히트텍 입고, 강호동이 햄버거가게에 가고, 저녁 먹은 게 다다. 정말 일상(?)인데 재미있었다. -물론 중국어를 잘 하지 못해서 쩔쩔매는 그들의 모습이 많은 재미를 줬지만-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한 가지 의문이 생겼다. 왜 ‘신서유기’는 무대를 중국 시안성으로 했을까? 아니 정확히는 왜 중국일까? 많은 이들이 지적하지만 ‘신서유기’는 멤버 구성과 제작진이 ‘..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중국 흥행 신기록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지난 7일 할리우드 리포트에 따르면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이하 ‘트포4’)는 개봉 11일만에 ‘아바타’를 제치고 중국 개봉작 중 최고 흥행작이 되었다. -참고로 ‘트포4’의 수입은 약 2억 2,274만 달러, ‘아바타’는 2억 2,190만 달러- ‘트포4’의 이번 흥행수입은 대단하지만, 그보다 대단한 것은 이제 겨우 개봉 2주차만에 이런 수입을 벌어들였다는 것이다. 따라서 향후 중국 시장에서만 약 4억 달러 이상 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트포4’가 중국 시장만 가지고도 충분한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마이클 베이가 노골적으로 암시했던 속편을 마음 놓고 제작할 수 있다는 소리가 된다. 할리우드는 흔히 ‘꿈의 공장’이라고 불리지만, 사실은 ‘꿈’으로 포장해서 돈을 버는 ‘공장’이라고..

지금 당신의 권력은 어디 있습니까? ‘최후의 권력’

여기 한 남성이 있다. 그는 재벌가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말 그대로 태어날 때부터 은수저를 입에 물고 나왔다. 그는 부동산과 관련된 여러 개의 사업체를 지니고 있고, 수십대의 스포츠카를 가지고 있으며 일반인들은 상상할 수 없는 호사를 누린다. 여기 한 여성이 있다. 그녀는 중국인으로 태어났지만 현재 호적이 없다. 한마디로 유령국민이다. 그녀가 그렇게 된 이유는 둘째딸로 태어났기 때문이다. 중국의 산아제한정책에 따라 그녀는 정식국민이 될 수 없다. 그녀는 국민이 아니기에 의무교육을 받을 수도 없고 취직도 할 수 없다. 당연히 결혼도 할 수 없으며 남들은 당연히 누리며 살 모든 것들이 그녀에겐 그저 간절한 소망에 지나지 않을 뿐이다. 바로 이웃나라 중국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인구 13억명. 고속 경제성장으로 ..

TV를 말하다 201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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