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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3

김선아표 연기에 열광하는 이유, ‘여인의 향기’

요새 눈여겨보는 드라마 가운데 가 있다. 내가 이 드라마를 보게 된 이유는 순전히 ‘김선아’ 때문이다! 에서 처음 그녀를 보았을 때만 이렇게 오래 보게 될 줄은 몰랐다. 당시 초짜였던 김선아는 그저 예쁜 연기자 중에 한명이였고, 연기에 있어서도 무색무취에 가까웠다. 그러나 을 보면서 내가 김선아를 잘 못 보았다는 사실을 인정해야만 했다. 허나 그건 유쾌한 경험이었다. 김선아표 연기는 아마도 그때 집대성 된 게 아닐까 싶다. 물론 김선아표 연기는 이미 등에서 열심히 채화중이었다. 그러나 대중에게 그녀의 존재감을 완벽하게 심어주기엔 뭔가 2% 부족했다. 근데 에서 대한민국 여성들은 ‘김삼순표 연기’에 열광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녀는 빼빼마른 여배우들이 브라운관을 점령한 시기에, 거의 뚱뚱해 보일 정도의 몸..

TV를 말하다 2011.08.11

너무나 친절한 지창욱씨, ‘무사 백동수’ 촬영장 스케치

지난 28일 오전 8시. 목동 SBS 센터에는 무려 5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 기다리고 있었다. 이들은 기흥 오픈 세트장에 가기 위해 모여있었다. 개중에는 전남 광주에서 올라온 열혈팬도 있었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들 을 열심히 보고, 다들 배우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는 사실이었다. 서울에는 한강이 범람하면서 물난리가 난 것과는 달리 문경에 도착하니 비는커녕 간간이 햇빛이 쏟아질 지경이었다. 문경에 위치한 오픈 세트장엔 석탄박물관이 함께 자리하고 있었다. 12시가 넘어 도착한 세트장 근처에서 우린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고, 10분 정도 걸어서 세트장에 들어갈 수 있었다. 한쪽에선 세트장을 열심히 짓고 있었다. 는 한석규-장혁-신세경 등이 출현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훈민정음이 반포되지 7일전 경복궁..

<무사 백동수> 제작발표회 현장에 다녀오다!

오는 7월 4일부터 SBS에선 월화드라마로 가 방송된다. ‘무사 백동수’는 실존인물로, 정조 때 한중일 3국의 무예를 망라한 의 저자 3인중 한명이다. 야뇌 백동수는 원래 서얼로 조선시대엔 원래 벼슬을 지낼수가 없었다. 그러나 워낙 문무를 갖추고, 개혁의지가 강했던 정조 덕분에 벼슬을 지내고, 당대의 학자인 박제가-이덕무와 함께 에 참여하게 된다. 드라마 는 에 딱 한줄 등장하는 무인 백동수의 삶을 상상력을 날줄과 씨줄을 삼아 그려낸 드라마이다. 는 스토리라인은 대략 이렇다! 1637년 병자호란 말, 조선을 정복한 청나라는 만약을 대비해서 최고의 무사 세명에게 ‘천-지-인’이란 세자루의 비검을 선물하고, 조선내의 비밀조직을 만들 것을 명한다. 이 세 사람은 흑사초롱을 결성해서 어둠속에서 조선의 정치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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