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주 박사가 ‘힐링캠프’에 출연한다고 했을 때 무척 놀라웠다. 그가 ‘힐링캠프’에 출연할 만큼 유명인사라는 점에서 우선 그러했다. 동시에 말그대로 돌직구를 날리는 그가 ‘힐링캠프’에 출연한다는 점에서 그랬다. 아니나다를까? 강신주 박사는 나오자마자 ‘힐링은 미봉책’이란 말을 했다. 그 말이 무서운 것은 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말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강신주 박사는 섭외가 왔을 때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오히려 제작진이 환영을 표시했단다. 그 말에 새삼 왜 가 햇수로만 4년째 시청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강신주 박사는 시작부터 우리 사회의 힐링 열풍을 비판했다. 는 흔히 성공한 사람이나 유명한 연예인을 섭외해서 그들의 인생을 비롯한 여러 이야기를 듣는다. 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