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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토너먼트 2

도를 넘어선 ‘탑밴드 2’의 악마적 편집!

지난주 시작된 를 보면 시즌 1과 달리 의 악마적 편집을 많이 도입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물론 이해는 한다. 의 방영시간은 토요일 밤 11시 40분 경이다. 가 비록 홍대의 실력파 밴드들이 출동하면서 큰 반향을 일으키긴 했지만, 대중성과는 어느 정도 거리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아무리 황금같은 주말대라고 하지만 자정이 다 돼서 시작하기 때문에 시청률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노이즈 마케팅’이라도 펼쳐야 하는 제작진의 마음은 모르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해도해도 ‘너무 하지 않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먼저 가장 첫 장면은 지난주에 떨어진 것처럼 편집된 슈퍼키드를 들 수 있다. 트랜스픽션이 되고 슈퍼키드는 마치 떨어진 것처럼 편집을 하고 나서 이번주엔 ‘탑초이스’를 통해 구제..

TV를 말하다 2012.05.13

악마의 편집이 아니라 악마로 돌아온 ‘탑밴드2’

2인조 밴드 톡식의 우승으로 인해 는 부실한 준비와 기승전결이 없던 간결한(?) 편집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는 전적으로 홍대를 근거지로 하는 수 많은 밴드들이 자신들이 유일하게 경연을 펼칠 수 있는 에 몰려와서, 이전까지 TV에서 들을 수 없었던 음악의 진수성찬을 펼쳐보였기 때문일 것이다. 는 ‘악마의 편집도 불사하겠다’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이전과 달리 흥미로운 편집을 보여주었다. 는 1차 경연에서 99팀을 골랐고, 세 팀이 함께 공연을 펼쳐서 그중에 한 팀만 살아남는 ‘트리플 토너먼트’라는 독특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2라운드 1차전은 그 자체로 환상이었다! 밴드를 잘 모르는 필자가 알 정도로 유명한 슈퍼키드를 비롯해서 10년차 관록의 트랜스픽션과 떠오르는 신예 구텐버즈..

TV를 말하다 201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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