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증권에 대해 일자무식이다! 그런 내가 어디선가 얼핏 들은 정보를 바탕으로 ‘내일은 XX 종목이 상한가를 칠겁니다’라고 포스팅을 한다면? 물론 필자에 대해 아는 이들은 비웃을 것이다. 그러나 모르고 찾아온 이들 가운데는 정말 그 종목을 사는 이도 생길 수 있다. 필자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산 이들은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지만, 그런 말도 안 되는 정보를 내놓은 필자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순 없다. 엄밀히 말하자면 이는 ‘사기’에 가까운 행위다. 오늘 이런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블로그 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제품 리뷰와 체험단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어서다. 가끔 블로그를 보다보면 ‘어? 이분은 요리 블로거인데 최신 스마트폰을 리뷰하네?’라고 할 때가 종종 있다. 물론 자신의 블로그엔 누구나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