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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쉐 2

7천원의 무제한 행복, 빵 뷔페 ‘차라람포스’

요즘처럼 온 국민의 호주머니가 가벼웠던 때가 있었던가? 그런 탓일까? 최근 인터넷을 보면 저렴한 가격에 무제한으로 음식을 공급하는 곳을 제법 찾아볼 수 있다. 오늘 필자가 소개하려는 곳도 그런 명소중에 한군데다. ‘차라람포스’ 이미 이름에서 포스를 팍팍 풍기지만, 오후 1시~5시에 방문하면 단돈 7천원을 내면 무제한으로 빵을 먹을 수 있는 이곳은 이미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명소다! 14년 경력의 파티쉐가 매일 신선한 빵을 매장에서 구워서 내놓기 때문에 더욱 믿음이 가는 곳이다. 일단 함께 간 일행들과 함께 각자 일인당 기본 7천원에 보증금 3천원까지 해서 만원씩 냈다. 보증금은 깨끗한 접시를 내놓으면 돌려준다. (이때 계산서를 보여줘야 하니, 혹시라도 버리면 안된다!) 음료는 일인당 아메리카노, 우유,..

리뷰/맛기행 2012.04.25

연인과 5년만에 호텔 뷔페를 찾은 이유, ‘세븐 스퀘어’

3월달이 되자마자 저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오는 3월 20일이 저와 그녀가 만난지 5년이 되는 날이거든요. 그녀를 위해 무엇을 해주면 좋을지 오랫동안 고민했습니다. 목걸이를 사줄까? 아니면 옷을 한번? 무엇을 하면 좋을지 정말 얼마나 고민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인터넷 서핑 중에 플라자호텔에 위치한 ‘세븐 스퀘어’ 뷔페관련 포스팅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돌이켜보니 여친사마와 호텔 뷔페를 간 적이 한번도 없더라구요. 물론 호텔은 아니지만 나름 근사한 곳을 몇 번 찾아갔지만, 새로운 기분전환을 위해 전화예약을 했답니다. 그리고 당일날 플라자호텔로 찾아갔습니다. 배고프다는 그녀에게 ‘절대 밥 먹지마’라고 신신당부하고 시청으로 데려온 탓에 어느..

리뷰/맛기행 201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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