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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데스 3

결국 소지섭과 엄기준 둘 다 죽음으로 퇴장? ‘유령’

어제 ‘유령’에선 뜻밖의 빠른 전개가 이루어졌다. 도망자가 된 김우현(박기영)은 전재욱 국장에게 모험을 걸기로 하고, 김우현이 작성한 보고서를 넘겼는데, 조현민(엄기준)이 보낸 대형팀의 킬러로 인해 목숨을 잃고 말았다. 신경수 국장이 내부스파이인 탓에 김우현은 결국 남상원 대표의 살인범내지 동조범으로 끝날 것만 같았다. 그러나 원래 천재해커였던 박기영은 자신의 실력을 발휘해서 국내 주요 통신망을 모두 해킹해서 세이프텍의 백신에 대해 경고함으로써 전세를 역전시켰다! 김우현과 권혁주의 멋진 팀플레이는 대형팀을 잡기에 이른다. 그렇지만 대형팀과 세이프텍 어디에서도 조현민의 이름은 나오지 않았다. 흔히 말하는 대로 ‘몸톰은 놓치고 깃털만 잡은 꼴’이 되고 말았다. 세이프텍을 전국에 깔아서 모든 이의 정보를 얻고..

TV를 말하다 2012.07.27

막판 내부스파이는 소지섭이다! ‘유령’

어제 ‘유령’에선 USB를 가져가 내부스파이가 강응진이라는 사실을 밝혀지면서 엄청난 반전을 보여주었다. 그 과정에서 왜 엠블랙의 지오와 백승현 같은 인물들이 출연분량이 상당히 적은 에서의 역할을 맡았는지 새삼 알게되었다. 어제 은 그야말로 반전의 연속이었다! 처음 염재희 죽었을 때 있었던 인물은 이태균이었다. 따라서 권혁주와 김우현이 그를 의심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러나 알고보니 그는 한형사를 살해한 인물이 염재희라는 사실을 알고는 그저 ‘왜 죽였는지’ 묻고 싶어서 찾아간 것 뿐이었다. 그렇다면 남는 인물은 상식적으로 3명이 된다. 여기서 은 시청자에게 추리하는 재미를 톡톡히 주었다. 키로거를 설치한 김우현이 특수수사대에 의해 네명의 용의자들이 심문당하는 과정을 보여주었고, 결국 그 과정에 내부스파..

TV를 말하다 2012.07.12

김우현과 팬텀의 정체는 왜 일찍 밝혀졌는가? ‘유령’

개인적으로 을 보면서 꽤 흥미로운 대목 가운데 한 가지는 죽은 김우현을 대신해서 페이스오프를 통해 미스테리를 파헤치고자 하는 박기영의 정체가 일찍 밝혀진 것이다. 박기영은 현재 6화에서 위기를 넘기기는 했지만, 곽도원에 의해 의심을 받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곽도원이 집중적으로 박기영의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노력하리라는 것은 그의 별명은 ‘미친소’를 통해서도 얼마든지 알 수 있다. 곽도원도 곽도원이지만, 문제는 대강증권의 대표인 조현민이다. 그는 5화에서 자신의 회사로 찾아온 박기영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정체를 의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6화 마지막엔 자신의 부하를 보내 ‘애인’이라고 거짓말을 하게 만듬으로써 더욱 의심을 굳히고 있는 상황이다. 을 열심히 본 이들은 알겠지만 조현민은 모든 음모..

TV를 말하다 201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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